-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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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7 여수 다녀 오늘 길>
기차의 차창 밖으로 비슷 비슷한 풍경마 지나가기에 그냥 넋 놓고 바라보던 중,
갑작스레 색다른 장면이 하나 지나갑니다.
조금 늦었다 싶었지만 들고 있던 카메라를 재빨리 올려 셔터를 눌렀습니다.
옆에 인접해 있는 벼인데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빛깔을 내는 것이 순간 신기했습니다.
거기에 하늘의 푸른빛까지 더해져 잔잔한 조합을 이룹니다.
한동안 무심히 보고 넘겨야만 했던 가을 빛깔들
모처럼 카메라에 한 장면을 담아 기분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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