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암 홍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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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만에 공식적인 작품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다미술제기간 동안 야외에 전시될 작품입니다.
'만선을 꿈꾸며'라는 제목으로 작가 3분과 함께 100캠퍼스에 새벽, 낮, 저녁, 밤의 태마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는 새벽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부끄럽게도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있었지만 그림 앞에 있었던 시간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매번 그렇듯 일이 닥쳐서야 급하게 마무리를 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뒤늦게 다시 그림과 가까워지려는 저에게 매일하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현재 저에게 필요한 최고의 태도인것 같습니다.
힘들어도 붓을 놓지않고 그림을 평생의 업으로 살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열심히 만들어가는 작가들을 보며그들의 고뇌와 용기, 성실과 노력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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