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오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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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추위가 시작되고 두번째 날인가요. 영하 12도 한다던 월요일 저녁,
가구가 쓸만해 보여 골목에 내 놓은 가구를 옮겼습니다.
서랍을 먼저 빼서 옮기고, 몸체를 하나 옮기느라 진을 다 빼버렸지요.
다시 서랍을 뽑은 두번째 가구를 옮기려 할 때는 손이 후들거리며 힘이 부치더군요.
그런데, 길을 지나던 할아버지께서 쓰실 거라면 들어줄께요 하면서 도와주셨습니다.
4층까지 들어 옮기느라 땀을 옴빡 흘렸습니다.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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