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순경
- 조회 수 306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해에학교를 자퇴했습니다-. 공부다운 공부를 해본적이 없는지라
처음엔 잠시 방향을 잡지 못하고 황도했지만~ 그래도 자퇴후 꾸준히 책을읽으며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겼죠!
학교다닐적 목표의식없이 잠시 방황했던 시절을 계기로 앞으로 방황하거나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을
도와주겠다는 꿈을 가지고 경찰준비를 했습니다. 여자청소년계가 제 목표였구요~!
그런게 꼭 이것만이 제 목표는 아니예요ㅜㅠ
물론 근 1년반동안은 경찰만 생각하며 몇개월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해왔지만
전 그밖에도 하고싶은 일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고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싶고 미용에도 취미가있어요(친구중몇명은 미용실안가고 저한테 머리를 맡겨요ㅎ) 청소년상담사라는 또다른 길도있고요 가르치는 일도 재밌구요(주말에 영어과외하고있어요~)
운동도 좋아해서 가끔 대회도 가구요. 이밖에도 정말 하고 싶은일들이 많습니다. 꿈많은 19살이예요!
그런데 제가 준비하고있는 경찰직은 아무래도 직업의 특수성때문에 제한되는 부분들이 꽤있더라구요.
한 예로 가 다니는 체육관에 얼마전 임용된지 얼마안된 현직경찰분이 다니셨었는데 야간업무가 많고 곧바로 승진시험준비때문에 개인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운동 몇개월 못하시구 나가셨어요ㅠㅜ
물론 평생 몸담을 공직이니 일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것도 좋지만 전 현업뿐아니라 하고싶은일은 다 해서
후회없이 살고싶어요. 그래서 요즘 세무회계직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저희이모께서 그일을 하시는데
경력있는 사람을 우대하기때문에 불안정하지도않고 벌이도 괜찮다고 여자직업으론 더없이 좋다고 예전부터 권하셨거든요. 제가 그쪽일을 하게되면 경찰직보단 시간여유도 생길테고 여자가 하기에도 큰 부담없겠지만
그런이유로 시작하기엔 그 일에대한 열정이 아직은 없어요. 이 상태로 그일을 하게되면 세무회계일을 하는 이유가 돈이 될까봐서 조금 망설여 집니다. 제가아직 어리기 때문에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엔 부족해서
이렇게 도움을 구해요~ 조언부탁드려요!
rudckfwndl@hanmail.net
IP *.104.209.174
처음엔 잠시 방향을 잡지 못하고 황도했지만~ 그래도 자퇴후 꾸준히 책을읽으며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겼죠!
학교다닐적 목표의식없이 잠시 방황했던 시절을 계기로 앞으로 방황하거나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을
도와주겠다는 꿈을 가지고 경찰준비를 했습니다. 여자청소년계가 제 목표였구요~!
그런게 꼭 이것만이 제 목표는 아니예요ㅜㅠ
물론 근 1년반동안은 경찰만 생각하며 몇개월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해왔지만
전 그밖에도 하고싶은 일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고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싶고 미용에도 취미가있어요(친구중몇명은 미용실안가고 저한테 머리를 맡겨요ㅎ) 청소년상담사라는 또다른 길도있고요 가르치는 일도 재밌구요(주말에 영어과외하고있어요~)
운동도 좋아해서 가끔 대회도 가구요. 이밖에도 정말 하고 싶은일들이 많습니다. 꿈많은 19살이예요!
그런데 제가 준비하고있는 경찰직은 아무래도 직업의 특수성때문에 제한되는 부분들이 꽤있더라구요.
한 예로 가 다니는 체육관에 얼마전 임용된지 얼마안된 현직경찰분이 다니셨었는데 야간업무가 많고 곧바로 승진시험준비때문에 개인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운동 몇개월 못하시구 나가셨어요ㅠㅜ
물론 평생 몸담을 공직이니 일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것도 좋지만 전 현업뿐아니라 하고싶은일은 다 해서
후회없이 살고싶어요. 그래서 요즘 세무회계직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저희이모께서 그일을 하시는데
경력있는 사람을 우대하기때문에 불안정하지도않고 벌이도 괜찮다고 여자직업으론 더없이 좋다고 예전부터 권하셨거든요. 제가 그쪽일을 하게되면 경찰직보단 시간여유도 생길테고 여자가 하기에도 큰 부담없겠지만
그런이유로 시작하기엔 그 일에대한 열정이 아직은 없어요. 이 상태로 그일을 하게되면 세무회계일을 하는 이유가 돈이 될까봐서 조금 망설여 집니다. 제가아직 어리기 때문에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엔 부족해서
이렇게 도움을 구해요~ 조언부탁드려요!
rudckfwndl@hanmail.net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50 | 문의드립니다 [1] | 심통 | 2008.10.08 | 7 |
1649 | 조직관리 [3] | 개살구 | 2008.10.27 | 11 |
1648 | 가장지혜로운방법 | 천리안 | 2023.06.01 | 558 |
1647 | 로미오와춘향 | 엘리스 | 2022.05.11 | 774 |
1646 | 늙어 봐야 아는 것들. [4] | 빈잔 | 2022.11.08 | 854 |
1645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잘읽었습니다. | 서연숙 | 2021.12.04 | 1177 |
1644 | 포도단식 7일째 [1] | 유태영 | 2021.01.13 | 1476 |
1643 | -->[re]실험 | 구본형 | 2004.06.23 | 1496 |
1642 | -->[re]작은 성취가 중요 | 구본형 | 2004.06.28 | 1496 |
1641 | -->[re]당신의 파라슈트는.... 을 읽고 | 먹기좋은 삶 | 2004.08.01 | 1496 |
1640 | 안녕하세요. 소장님 | 정훈 | 2004.09.19 | 1496 |
1639 | -->[re]소심해서 더욱 괜찮은 사람 | 구본형 | 2003.09.19 | 1497 |
1638 | -->[re]안고 살아야지 | 구본형 | 2003.09.19 | 1497 |
1637 | 좋은 리더의 조건? | 좋은사람^^ | 2003.10.13 | 1497 |
1636 |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 | jin | 2003.11.11 | 1497 |
1635 | 오랜만에 다시금 글을 남깁니다.. 날씨가 추워졌어요.. [1] | 써니Tj | 2004.11.19 | 1497 |
1634 | 고민이 되네요. | 김수환 | 2005.03.01 | 1497 |
1633 | -->[re]저 역시 그 길을 걸었었습니다 | 솔 | 2004.06.22 | 1498 |
1632 | 선생님! 젊은 청년의 고민입니다.. | 올인 | 2004.09.15 | 1498 |
1631 | -->[re]그런 시절도 있습니다 | 구본형 | 2005.07.23 | 14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