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906
- 댓글 수 1
- 추천 수 0
열중의 시간
빛나는 인생을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것은 열중하는 것이다.
열중할 수 없다면 그 일은 자기 일이 아니다.
푸른 하늘로 던져 올려지는
그 통쾌한 전율이 없다면,
우리는 신이 우리에게 준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언제나 자신이 깨어 있어야 한다.
살면서 그런 열중의 순간이 찾아오면,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여길 수 있어야 한다.
그때를 놓치면
다시는 운명과 만날 수 없다.
그 때 그 순간이
자신의 운명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구본형, 김영사, 235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69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44 |
[시인은 말한다] 너에게 보낸다 / 나태주 
| 정야 | 2020.09.21 | 2076 |
| 243 |
[시인은 말한다] 새출발 / 오보영
| 정야 | 2019.07.05 | 1961 |
| 242 | [시인은 말한다] 영혼의 가장 맛있는 부분 / 다니카와 슌타로 | 정야 | 2021.11.22 | 1768 |
| 241 |
[시인은 말한다] 벌레 먹은 나뭇잎 / 이생진
| 정야 | 2020.10.05 | 1721 |
| 240 |
[시인은 말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 정야 | 2019.04.08 | 1721 |
| 239 |
[시인은 말한다] 자작나무 / 로버트 프로스트
| 정야 | 2019.09.23 | 1627 |
| 238 | [시인은 말한다] 은는이가 / 정끝별 | 정야 | 2021.09.06 | 1626 |
| 237 |
[시인은 말한다] 친밀감의 이해 / 허준
| 정야 | 2020.11.02 | 1579 |
| 236 | [시인은 말한다] 영원 / 백은선 | 정야 | 2021.07.12 | 1578 |
| 235 |
[시인은 말한다] 벽 / 정호승
| 정야 | 2019.02.11 | 1578 |
| 234 | [시인은 말한다] 픔 / 김은지 | 정야 | 2020.12.28 | 1566 |
| 233 |
[시인은 말한다] 그대에게 물 한잔 / 박철
| 정야 | 2020.11.16 | 1565 |
| 232 | [시인은 말한다] 함께 있다는 것 / 법정 | 정야 | 2021.08.09 | 1548 |
| 231 |
[시인은 말한다] 봄밤 / 김수영
| 정야 | 2019.05.20 | 1548 |
| 230 |
[리멤버 구사부] 마흔이 저물 때쯤의 추석이면
| 정야 | 2020.09.28 | 1546 |
| 229 | [리멤버 구사부] 매일 같은 시각 한가지에 집중하라 [1] | 정야 | 2017.07.21 | 1544 |
| 228 | [리멤버 구사부]삶은 죽음을 먹는 것 | 정야 | 2017.10.28 | 1493 |
| 227 | [리멤버 구사부] 도토리의 꿈 | 정야 | 2021.08.30 | 1489 |
| 226 | [시인은 말한다] 직소폭포 / 김진경 | 정야 | 2021.08.23 | 1485 |
| 225 | [리멤버 구사부]오늘, 눈부신 하루를 맞은 당신에게 [2] | 정야 | 2017.01.09 | 147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