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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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하나가 5
강은교   무엇인가가 창문을 똑똑 두드린다. 놀라서 소리 나는 쪽을 바라본다. 빗방울 하나가 서 있다가 쪼르르륵 떨어져 내린다.   우리는 언제나 두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이 창이든, 어둠이든 또는 별이든.     
 강은교 시집 『등불 하나가 걸어오네』, 문학동네,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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