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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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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7일 08시 49분 등록

  예스 24, 최근 도서 구입 통계를 보면, 40대 중년 여성의 도서 구매력이 가장 높게 나타난 25‘ 4%, 40대 남성의 도서 구매력은 14%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40대 여성의 도서 구매 통계는 자녀의 도서구입을 일부 포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력 단절을 걱정한 30대 여성의 자기계발지수도 높은 것으로 각각의 통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공연이나 영화관람에 관한 문화생활 투자도 3, 40대 여성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까운 예로 저희 함께성장연구원에서 백일을 주기로 지원서를 받고 있는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에는 한동안 남성들의 지원자가 여성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남성 지원자의 수가 훨씬 적어 성비를 고려한 초대를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문화지수나 관계 지수, 즉 소통의 도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은 여성이 탁월할 수 밖에요. 여기서도 성비의 문화 편차가 생기는 건 자명한 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인적 자원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인적자원 시대는 성적이나 스팩위주의 자리 안배뿐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잘 전달하고 타자의 의견을 잘 듣는 문화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됩니다. 

   여성과 남성의 문화소비가 불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부쩍 늘어난 것은 중년 남성들의 상담입니다. 그래도 상담소 문을 두드린  이들은 적극적으로 자기안의 불안을 해소하려는 의지를 가진 분들입니다.  대부분의 중년 남성들은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을 노출 시키는 것을 아직도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불안을 야기 시키는 이유를 해소할 수 있는 질문은 커녕, 그 문제를 끌어 안고 끙끙 앓고 있는 남성의 수가 훨씬 많은 거지요. 

 

 남성의 표상이 과묵함이고  행동이라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과거에 남성이 문제에 부딪히면 동굴로 들어갔다면 이제는 과감히 자신의 불편함을 들고 밖으로 나와 소통을 해야 할때입니다. 현재는 여성성과 남성성이 균형을 잡은 한 사람이 각광을 받는 시대이고 그 양면성이 제 역할을 할 때 갈등의 요인이 줄어듭니다. 

 

 결핍과 곤란을 겪는 일은 우리의 생이 지속되는 한 계속되어야 하는 삶의 연장선상과 같은 일입니다. 자신의 환부가 왜 그렇게 아파졌는지 질문하지 못한채 안으로 곪아 상담중 울음을 터트리는 남성분들, 적극적으로 환부를 드러내고, 어떻게 해야 스스로가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을지 연구해야 합니다.  용맹한 남성이 아니라 질문하는 남성이 매력적인, 그리하여 도반들과 함께 걸어가는 슬기로운 남성이 유쾌해지는 시대입니다.


혹시 지금 그대가 불편하시다면 '왜 그런가 질문 하세요' 반드시 그 질문에 답을 해줄 좋은 책, 좋은 커뮤니티, 또는 교육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 그 교육은 모든 문화지수를 높여 그대의 소통 지수를 높여 주겠지요.

 
   생의 주기가 변하면서 역할에 따라 알아야 할 교육을 포기 한다면 평안함을 포기하는 지혜로움을 잃는 것입니다.  저도 질문을 시작하며 일상이  훨씬 평안해졌습니다.  
  

   생을 사랑하는 그대,  부디 질문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  꼭 기억 하시길 바랍니다.

  

 정예서의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저희 연구원에서는 중학교 2학년이 되는 대상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대상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계프로그램 '내가 공부할거야'를
실시합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east47/27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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