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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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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1일 15시 09분 등록

 

 

지난번에 이어, 1인 기업가가 홀로 서기에 필요한 조건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인 기업가로 출사표를 던질 때 나를 세상에 알리는 책을 출판 하는 것만큼 훌륭한 도구는 없습니다. 내향적인 저도 출판 된 책이 메신저가 되어 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글쓰기를 즐기지 않는 혹자는 어떻게 책, 단행본을 낼 수 있을 것인가라는 부담에 짓눌려 첫 발을 내딛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글쓰기를 즐겨하지 않던 이라도 매일 글쓰기로 필력을 향상시켜 책을 내는 것을 적잖이 목격해왔습니다.

 

이미 살아온 만큼 해 왔던 일이 있는 그대는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큼의 전문가입니다. 주제를 잘 선택해 매일 글을 써 나가는 것은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것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을 통해 유창한 필력은 물론 일명 꼭지 글의 구성을 익힐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쓰면 쓸수록 여지없이 드러나는 부분은 저자의 가치관입니다. 그림이나 음악을 듣고도 작가를 구별 할 수 있는 것은 그 작품에 작가의 가치관이 고스란히 투영되는 이유입니다다시 말해 저자의 가치관은 포장이 어렵습니다.  때문에  유려한 문장이나 타자의 간접사례, 매체의 검증으로 한 꼭지의 구성을 갖추어 한 권의 책으로 출판 되었다 해도 어쩐지 독자에게 다가가기가 용이하지 않은 수많은 책이 있습니다. 

 

 가치관의 한계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만이 느끼고 경험한 내 노래의 독창성을 들려 줄 수 있을때 비로소 확장됩니다.    독자가 원하는 건 포장이나 가르침이 아닌 자신만의 유일한 경험을 진솔하게 펼쳐 독자를 돕고 싶다는, 그리하여 끝내 독자의 심금을 움직이게 하는 진정성 깃든 한 권의 책을 만나는 것입니다. 

 

지난 주말, 오페라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여러 오페라 가수들이 노래하는 갈라 콘서트를 즐기면서도 화려란 테크닉으로 부르는 노래보다 서툴더라도 정성을 다해 청중과 호흡하기를 바라는 노래가 청중을 환호하게 하고 사로 잡는 다는 걸 다시 목격했습니다. 

 

  1인 기업가로 살아 온지 여러해. 일천한 경험일지라도  내 노래를 진솔하게 온 힘을 다해 부르는 거 시행착오까지도 어떻게 나누어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는거,  1인 기업가의 삶이라는 걸  천천히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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