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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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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9일 09시 22분 등록

그녀는 유쾌하고 열정적입니다. 또한 사람을 대하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함께성장연구원의 앞 뒷 기수는 물론이고 독자로서 변화경영연구소의 필진과도 교류를 합니다. 그녀가 그럴 수 있는 데는 사람에 대한 믿음이 두터운 이유겠지요.

그런 그녀는 책쓰기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책을 출간하는  그녀가 꿈꾸던 이런 날' 을  맞은 그녀는 벌써 두 번째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그녀의 첫 책에 제가 쓴 추천사입니다.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결정되는 아이의 삶

기족상담을 통한 임상사례나 연구원에서 가족세션을 쓸 때 나타나는 공통점은 가족 모두가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가족 간의 소통은 그다지도 어려워 사랑을 주고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일까요. 그 이유의 80%는 부모의 양육태도에서 기인합니다. 부모로부터 영향을 받은, 이제 부모가 된 우리가 답습하고 있는 양육태도가 불통의 원인입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아이의 자립을 도와주는 조력자의 모습이 최상의 부모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찍이 이 사실을 직시한 저자는 성취와 행복이 어떻게 다른지 지방 엄마의 유쾌한 교육 혁명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아이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바로 서고, 영혼의 성장을 추구하며, 일상의 삶에 감탄할 수 있게 지지해주는 교육을 나는 ‘in soul(인소울)’ 교육으로 명명하고자 한다.

성적과 성취를 위한 맹목적인 교육, 타율적인 교육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끌고 가는 자기 주도적인 교육이자 영혼을 풍성하게 살리는 교육이 바로 ‘in soul’ 교육이다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부모는 감성을 발달시키고 교육자는 인지를 발달시키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 두 역할을 오가는 저자가 아이가 어떻게 일상에 감탄하는것이 가능한지가 지방 엄마의 유쾌한 교육 혁명에 담겨 있습니다. 혁명은 유쾌하게 이루어질 수 없는데 그 과정이 유쾌했다면 아이의 걸음걸음마다 저자가 얼마나 많은 연구를 했을지 짐작이 가능한 일입니다.

앞서 말한 소통이 되면서 아이의 창의성을 발현되도록 도와주려면 허용적이면서 안 되는 것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태도가 결합돼야 합니다.

쩔쩔매는 부모가 아닌 당당한 부모

이 책에는 저자가 자녀를 허용과 민주적 양육태도를 결합하여 어떻게 훈육 했는지의 과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열악한 공교육 시스템에서 학교 밖 청소년 28만 시대를 살고 있는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또 핵가족 시대에는 자녀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 끌려가는 부모가 되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유쾌한 성장의 길을 걸어온 저자가 아이들보다 반보쯤 앞서가며 현명한 조언을 하는 당당한 부모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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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양육하며 부딪치게 되는 여러 사례를 그녀가 어떻게 명쾌히 풀어냈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추신: 여러 이유로 병원신세를 지느라 2주간 수요편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6년간 처음 있었던 2주간의 공백에서 내내 여러분이 그리웠습니다.  어느덧 12월도 중순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기도속에서 화이팅을 응원드립니다.


정예서의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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