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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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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9일 08시 34분 등록

 

가깝고 친밀한 관계에서부터 먼 관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맺고 있는 각각의 관계들에는 나 자신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하나의 관계에서 우리가 취하는 태도는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른 관계들에서도 똑같이 드러납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인생 수업 중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유독 상처를 많이 받는 것은 상대에 대한 기대심리가 클 때 그 사례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이타적인 행동의 일부에는 타자에게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 하는 심리가 기저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착한 일을 하면, 칭찬으로 보상 받는 것이 학습 되었기 때문입니다.

친구, 연애사, 가족내, 조직안의 갈등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상대에 대한 기대감에 대한 실망감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점차 관계지향의 시너지 효과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계' 의 지속성은 중요한 가치로 대두되고 있으며, 때문에 관계가 지속 되지 않는 것을 나 아닌 타자에게 귀인 하는 오류를 종종 범합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말대로 '나 자신' 이 타자에 대한 예의를 갖춘 일관된 태도를 가질때, 진정한 '관계' 의 의미망, 초상을 그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친절을 행하면서 보상을 기대하지 않을 때, 그 관계가 일시성이었다 할지라도 그 관계는 충분히 성공적인 것입니다. 반면에 보상을 기대하면서 자신이 이타적이라고 생각한다면, 현재 지속적이라 할지라도 그 관계는 기대에 의해 상처받게 되기 쉽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구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을 때에야 비로소 돕는 다는 것의 의미를 숙지한 것이겠지요. 우리가 지금 타자를 위해 하고 있는 일이 진정 타자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보상을 바라는 자신의 욕구를 위한 것인지 되돌아보시면 어떨까요.

 

관계의 초상은 스스로 그리는 것이지 상대의 반응에 따라 초상이 달라지지 않는 다는 거 기억하시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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