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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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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5일 11시 13분 등록

   이 글은 4기 연구원 착한양, 양재우님의 글입니다. (2008년)

 

 

하이루, 방가방가~ 굿모닝, 오하요~ 니하오~ 구텐탁! 뽕주르~ ㅋㅋ 안녕하셔여. 저는 우화를 좋아하는 소년, 호우화(好寓話)라고 해요. 이름이 촌스럽죠? 급조한 이름이라 그러니 이해해주셔요. ㅋㅋ 위엄있고 진중해야할 연구원 칼럼에 웬 촌스런 이름을 가진 소년을 등장시켰야고요? 음... 이런 말이 있자나요. ‘칼럼에 웬 고정관념 그리고 한계?’ 우리 변경연의 공간들은 언제 어디서든 뒤집어보고 까헤쳐보고 들이대보고 토막내보고 해부해봐야 하자나요. 그게 우리들의 할 일이고 나아갈 방향 아닐까요?

 

가끔 저는 이 소년이 될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창작우화를 들려드릴거에요.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구마구 상상을 할 것이고 그 말도 안되는 상상들을 이야기로 정리할 거에요. 그러다보면 아마 이 얘기는 뭘 말하는건지 뒤죽박죽인 이야기도 나올 수 있겠죠? 그럴땐 말이죠, 그냥 읽고 치워버리세요. 절대 저에게 그 우화가 말하는 상징적인 이미지는 무엇인지, 뒤편에 숨어있는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무엇인지, 이야기 전개상 왜 흐름은 엉망인건지 하는 그런 질문은 절대로!! 절대로!! 하지 마세요. 왜냐면 이걸 쓰는 것도 제 맘이고 답변에 대답하는 것도 제 맘이거든요. 무례하고 버릇도 없죠? ㅋㅋ 원래 저란 인간은 항상 공손(?)한 편이지만 이렇게 전혀 다른 인간으로 분장시켜 다소간의 인격장애(?)를 표출하는 것도 한가지 새로운 실험으로 재밌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말투도 조금 경망스럽게 바꾸었죠. 부담스러우신가요? 그래도 어쩔 수 없답니다. 싫으면 안 읽으면 될테니까. 캬캬....

 

오늘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가면나라 이야깁니다. 가면 좋아하세요? 어렸을 때는 좋아했었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서 별로 관심도 없다고요? 글쵸, 거의 대부분 어른들은 그렇게 말하죠. 근데 말이에요. 그런 이야기를 할 때에는 지금 얼굴에 쓰고 있는 가면이나 벗고 말하세요. 일년 365일 가면을 쓰고 살면서, 그것도 상황에 따라, 자기 필요에 따라 여러 종류의 가면을 바꾸어 쓰고 살아가면서 가면에 관심이 없다는 건 어불성설아닐까요? 헤.. 어이가 없나요? 지금 가면을 쓰고 있다니... 그러면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를 함 들어보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__^

   

가면국(假面國)이란 나라가 있었어요. 이 나라에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가면을 쓰게 되어있어 모든 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살았지요. 언제부터 그렇게 가면을 쓰고 살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해요. 왜냐면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의 할아버지, 할아버지, 다시 할아버지, 또 그 할아버지 때에도 계속해서 가면을 쓰고 살았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어렵게 주워 들은 옛이야기에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할머니의 할아버지 다시 할아버지의 할머니 때에 왕이 한분 있었는데 착한데다가 백성을 위할 줄 알아 나라에서 칭찬이 자자했다네요. 근데 그 왕에게는 못된 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그 동생이 세상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망나니였다나요? 그 동생은 형만 왕이 된 것을 몹시 시기하여 언젠가는 자신이 그 자리에 오르리라 다짐하여 속으로 칼을 갈고 있었데요. 그러던 어느날 동생의 속마음을 알고 있던 붉은 악마 하나가 동생을 찾아와 꼬드기기 시작한거에요.

 

‘이봐~ 왕이 되고 싶나? 내가 도와줄까? 내 조건 하나만 들어주면 내가 널 왕으로 만들어줄게~’

악마가 제안했죠. 그러자 동생은 왕이 될 수 있다는 말에 혹해 사탄에게 그만 약속을 해 버리고 말죠.

‘그래~ 왕이 될 수 있다면 무슨 조건이라도 좋아~ 자~ 어서 말을 해봐~’

 

악마는 세상의 평화가 싫었어요. 사람들의 표정에서 행복이 흐르고 기쁨이 넘치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의 얼굴에서 행복과 기쁨을 지워버리고 싶었어요. 그 얼굴에 가면을 씌우고 싶었던거죠. 무표정, 불안, 두려움으로 가득찬 그런 가면들을. 그래서 악마는 동생에게 말했죠.

 

‘내가 너에게 가면하나를 줄테니 지금 왕에게 달려가서 왕의 얼굴에 가면을 씌워라. 그러면 그 후는 내가 알아서 널 왕으로 만들어주마~’

 

동생은 악마에게 가면을 받아 왕에게 달려갔지요. 그리고 왕에게 가면을 한번 써봐 달라고 부탁 겸 협박을 하지요. 동생의 성격을 익히 알고 있는 왕은 떨떠름했지만 동생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가면을 써보게 됩니다. 가면을 쓰는 순간 왕에게 세상은 그야말로 어둠의 세상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밝음으로 넘치고 기쁨과 희망, 삶의 즐거움으로 가득 찼던 이 세상이 그야말로 우울과 불안, 두려움과 짜증, 신경질의 세상으로 변해버린거죠. 그러자 왕은 다른 사람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너무나도 보기 싫어졌어요. 타인의 즐거움이 곧 나의 고통으로 변해버린거죠. 나만 이런 고통을 받고 있다는게 너무 불공평해 견딜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가면을 벗으려 했지만 한번 얼굴에 씌여진 가면은 진짜 얼굴인양 착달라붙어 절대 떨어지지 않게 된거에요.

 

왕은 동생에게 말합니다.

‘이 가면을 더 가져올 수 있나? 어서 빨리 가져올 수 있는 모든 가면을 나에게 가져와라. 그러면 너에게 이 나라의 모든 보물을 주겠다~!’

 

동생은 신이 나서 악마에게 왕의 말을 전합니다. 악마는 즉각 동생에게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오는 가면상자를 주게 되죠. 왕은 그 상자를 받아 전 백성들에게 명령하게 됩니다.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은 오늘부터 이 가면을 쓸 것을. 그러자 세상은 암흑의 세상으로 변해버리고 맙니다. 시기와 질투와 싸움이 벌어지고 양보와 희망 그리고 배려란 절대 존재하지 않는 그런 나라가 되고 만거죠. 그런데 단 한 사람 왕의 동생만은 가면을 쓰지 않았죠. 가면을 쓴 왕은 스스로의 삶에 비애와 절망을 느끼고 마침내 자살하게 됩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왕의 자리는 동생에게 넘어오게 되죠. 동생은 희희낙락하며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자 붉은 악마가 이제는 왕이 된 동생에게 찾아옵니다.

 

‘네 소원대로 되었지? 근데 넌 왜 가면을 안 쓰지? 왜 나와의 약속을 안 지키지?’ 악마가 말합니다.

동생이 대답하기를 ‘네가 왕에게 가면을 씌우라고 했지, 나도 그 가면을 쓰라고는 안했으니까. 그러니 너와의 약속은 지킨거야.’ 라고 말합니다.

‘오호~ 그래~? 알았다. 왕이 되어 행복하겠지? 그런 너의 행복이 얼마나 오래 갈까 한번 볼까?’

 

그렇게 악마는 사라집니다. 그러나 악마는 교묘하게도 백성들에게 왕을 자살하게 만들고 모든 사람들에게 가면을 씌운 장본인이 바로 동생이라고 헛소문을 내게 됩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 왕궁으로 쳐들어와서는 동생을 죽이게 되죠.

 

여기까지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할머니의 할아버지 다시 할아버지의 할머니 때의 이야기랍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가면국에서는 가면을 쓰고 살게 된거죠. 이 나라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즉시 가면상자에서 가면을 꺼내 아기에게 씌웁니다. 그리고 5년마다 새로운 가면을 줍니다. 육체가 커가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거기에 맞는 가면을 부여하는거죠. 사람들의 얼굴은 무표정 그 자체에요. 웃음이 전혀 없고, 삶에 찌들은 표정들. 5년마다 가면을 바꿔쓰게 되면 그 가면에 따라 해야할 행동수칙들이 있어요. 거의 대부분 ‘~하면 안된다’란 내용들로 채워져있죠. 예를 들어 10살짜리 가면을 쓴 어린이이게는 ‘이제 더 이상 응석부리면 안된다’, ‘누가 용돈을 주더라도 감사의 인사를 해서는 안된다’, ‘친구들과 놀 때 절대 양보를 해서는 안된다’ 이런 식인거죠. 가면국의 모든 백성들은 사는데 지쳐했어요. 낙이 없던거죠.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런 삶을 깨뜨리고 뛰쳐나갈 용기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가면국의 촌구석 중에서도 제일 촌구석에서 농사를 지으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던 부부가 있었는데 그 부부가 아이를 낳은거에요. 가면국의 관리들은 그 아이에게도 가면을 씌우기 위해 빠른 시간내 가면을 공수하려 했지만 너무나 촌구석이라 몇일이란 시간이 걸린거에요. 그러는 동안 그 부부는 자신들처럼 살아갈 아이의 운명이 불쌍해 차라리 죽는게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해 아이를 깊은 산 속 동굴에 버렸답니다. 그렇지만 아이는 그 동굴에 살던 부부 금슬이 좋던 백곰 부부의 손에 의해 무럭무럭 잘 자라게 되었답니다. 아이는 백곰부부의 사랑을 듬쁙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었죠.

 

아이는 어느덧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했습니다. 제대로된 인간의 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동굴 근처에 살던 300살된 보아뱀으로부터 인간세상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 특히 인간들이 현재 비참한 삶을 살고 있으며 왜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들을 수 있었죠. 보아뱀은 그 아이에게 너는 인간의 자식이며 언젠가는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세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야기까지도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인간세상을 가면시대 이전으로 돌리기 위해서 아이가 큰 역할을 해야만 하고 그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방법까지 제시해 주지요.

 

마침내 늙은 백곰부부는 좋았던 금슬처럼 죽음도 같은날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백곰아빠는 이미 훌쩍 커버린 아이에게 인간세상으로 돌아가 불쌍한 인간들을 도와주라고 말합니다. 아이는 눈물로 약속을 하게되고 동굴앞 양지 바른 곳에 백곰부부를 묻고 보아뱀에게 안녕을 고한 후 드디어 인간세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짠짜짠~~!!!

 

가면국에서는 난리가 납니다. 동물의 야성을 지닌 인간의 등장때문이 아닌 가면을 쓰지 않은 인간이 나타났기 때문이죠. 가면국 정부에서는 그 아이를 잡기 위해 거액의 현상금까지 겁니다. 무가면 인간의 등장으로 가면국은 온통 엉망이 됩니다. 도대체 어떻게 가면을 쓰지않은 채 자랄 수 있었는지 가면부착시스템의 재점검 문제부터 호구조사, 가면 부착시 접착의 문제, 피부와 가면 융화 시스템의 문제까지 모든 문제들이 거론되기 시작한거죠. 하지만 그런 모든 문제들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역시 그 아이를 잡아야만 했습니다.

 

그 아이. 자꾸 그 아이라 부르니까 좀 그렇죠? 이미 청년으로 성장했는데.. 뭐라고 부를까요? 음.. 가면을 안썼으니까 ‘무가면맨’이라고 부르면 어떨까요? 웬지, 최근에 개봉한 ‘아이언맨’이 생각나긴 하지만 그래도 멋진 이름이네요. ^^ 무가면맨은 야생에서 곰의 본능감각을 깨우치고 사냥을 익힌 덕분에 사람들에게 잡히지 않고 요리저리 잘 피해다니죠. 그러면서 보아뱀이 이야기해준 실천방안을 행동에 옮기기 위한 기회를 엿보기 시작합니다. 인간들을 가면에서 벗어나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을요.

 

그것은 다름아닌 옛 전설에 남아있는 ‘가면상자 파괴하기’였습니다. 모든 문제는 그 ‘가면상자’에서 시작된 것이었죠. 300살이나 된 보아뱀은 용케 그 핵심을 파헤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 가면상자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그것을 파괴하게되면 더 이상 사람들은 가면을 쓰지 않고 살 수 있으리라 예상한 겁니다. 무가면맨은 왕국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는 가면상자의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짐승적 감각으로 그곳에 침투해 들어가 마침내 가면상자를 파괴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드디어 인간들이 가면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된거죠. 무가면맨 만세!!

 

가면상자가 없어지자 마법이 풀리면서 인간들 또한 얼굴에서 가면을 벗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악마는 그 마법에 최후의 옵션을 걸어 놓았었죠. 선택을 하게 만들어 놓은 겁니다. 즉 가면을 벗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것을 벗고 안벗고는 자기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게 한거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아하게도 가면을 벗지 않았답니다. 현재 자신의 삶이 비참한지 어떤지도 모른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면을 벗게 되었을 때 지금의 삶보다 더욱 힘든 삶을 살까봐 아예 그냥 지금 그대로의 가면의 삶을 살기로 한거죠. 또한 당연히도 가면국 고위 관리직에 있던 사람들은 가면 벗기를 목숨을 버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죠.

 

무가면맨은 허탈했습니다. 영웅이 되려된 그의 모험의 결과가 너무 약했던거죠. 무가면맨은 사람들을 설득하러 다니다가 결국 포기하게되고, 마침내는 보아뱀이 살고 있는 깊은 숲속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돌아가면서 이런 말을 남기고 갔다고 하네요. 물론 사람의 말이 아닌 곰의 언어로요.

 

‘우어~ 워어어~ 우어어 워워 우어어어~~. 워. 워. 워. 우어~ 우어허어어어엉~ 허~ 워~ 워~ 우어어~ 워어~ 우어어어어~ 워워~ 우우우~ 우우~ 우어어 우어 우어 워~~. 우이워~ 우워~ 우어어허~ 워우우 우후워~ 워우우~ 우우우우우~ 우워~ 워리우~ 워워우~ 우리우리워~ 우어엉~ 어워~~ 어허야디~~ 워~ 우어어~ 웅~ 우우~ 우루우루~ 우워~ 우우우우우~~~ 우~ 워쉬고~옴~~!!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고요? 쩝... 할 수없죠.. 모자란 실력이지만 해석해 드리죠. 아래(↓)를 보세요.^^

 

‘이제 인간에게는 그동안 없었던 삶의 선택권이 주어졌다. 그동안의 삶이 희망, 즐거움, 행복, 기쁨을 아예 모르고 살았던 삶이라 한다면 새로운 삶은 최소한 그러한 것들을 인지하고 살 수 있는 삶인 것이다. 하지만 인지한다는 것과 그것을 누리고 산다는 것은 또한 별개의 문제다. 선택에는 큰 결심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선택 후에는 그것을 쟁취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선택은 본인 스스로가 해야한다. 가면을 쓴 채로 지금 이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가면을 벗어 던져버리고 모험의 강물로 뛰어들어 볼 것인가?’

 

 

                                                                                                       변화경영연구소 4기 연구원 양재우 (bang_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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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07:43:22 *.181.51.2

형~~ 그 때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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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23:34:41 *.169.218.205

오빠에게 이런 면이 있었다니. 우하하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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