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구본형

저서

변화경영

  • 관리자
  • 조회 수 233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2년 11월 30일 15시 34분 등록

bhgoo_02.jpg 

사자같이 젊은 놈들
구본형 (지은이) | 김영사 | 2002-05-30

-----------------------------------------------------------------------------




책소개

자유로운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취업에 대한 불안은 미래에 대한 자신감 상실로 이어지고, 많은 청년들은 고뇌하고 있다. 직업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또한 그 직업에 얽매여 평생을 산다는 것을 더 끔찍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일 자체의 보람과 의미를 찾아내지 못하면서 평생 고된 일을 해야 한다면 두려운 일이다.

자유로운 전문가의 길을 가면서 경제적·시간적으로 자유롭고, 소중한 사람들과 삶을 나누는 삶, 사람들은 이런 길을 꿈꾼다. 저자가 만난 20대, 30대 초반 10명 가운데 3명은 이런 삶을 원하고 있었다. 이 책은 이렇게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려는 청년들, '사자같은 젊은 놈들'을 위한 책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막연히 어학연수를 떠나는 민경이, 안정적인 직업이란 이유로 교사가 되었지만 그 길에 대한 확신이 없는 나, 지방대생이란 이유만으로 채용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승환이, 전문성이 없는 직장생활에 지루하고 답답한 지윤이, 대학 진학을 포기했지만 그 시간동안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인 정태, 아이를 낳은 후 마지막 기회를 갖고싶은 화정이, 대우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의대생이 되었지만 윤리의식이 희박한 은수...

이들이 저자가 그려낸, 21세기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은 주인공이다. 이 책은 젊은 7명의 주인공들이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나가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은 자유로운 전문가의 길을 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자기 재능 발견법부터 전문직 종사자의 직업윤리까지 현실감을 담아 조언해준다.




목차

책을 펴내며
젊은 그들 : 프로필, 그리고 어떤 공감
점집에서

제1화 ㅣ 민경이의 편지
신도 들킬 때가 있다. 신이 감추어 둔 것을 찾아라

제2화 ㅣ 나의 이야기
시처럼 살고 싶다. 꿈을 현실 속에 침투시켜라

제3화 ㅣ 승환이의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 그 사람은 행복하다네

제4화 ㅣ 지윤이의 이야기
가장 단단한 곳에 기둥을 받아라. 기둥이 쓰러지지 않으면 집도 쓰러지지 않는다

제5화 ㅣ 정태의 이야기
여행_가장 즐거운 학습, 인류로부터 배우는 법

제6화 ㅣ 화정의 이야기
한솥에 넣고 푹 삶아라. 내 맛과 네 맛이 서로 어울리도록

제7화 ㅣ 은수의 이야기
닭을 해부하지 마라. 대신 닭 한 마리를 만들어라

관매도 모임 이후
10년 후, 아름다운 그들
책을 끝내고




구본형의 한 마디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의 조도와 각도, 혹은 기계와 장비의 사용법 등을 익히는 것은 기술과 테크닉의 영역이다. 이 일을 아주 잘 하면 훌륭한 사진기사라 불릴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을 담을 것인가? 이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예술가다. 사진을 통해 자신을 세상에 표현하는 사람을 우리는 훌륭한 사진작가라고 부른다.

자유로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테크닉과 기술을 반드시 습득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훨씬 더 본질적이며 우선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세상을 향해 자신을 가장 개성있게 표현할 수 있는 재능과 행동 유형을 이해하고 계발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만의 행동 유형을 가지고 모든 일을 해낸다. 그저 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를 나타내는 바로 그것들을 알아내야 한다.

우리 내면에는 무궁무진한 재료와 힘이 있다. 마치 눈부신 빛과 같다. 이것을 찾아내 작업화할 수 있다면, 만약 지금 하는 일이 존재의 햑심을 이루는 가장 나다운 일이라면, 세상은 살 만한 것이 되고, 기쁨에 가득찬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나는 그렇게 살고 싶은 젊은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IP *.56.108.13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겔러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