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49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보내주신글 잘 읽었고, 많이 애쓰시는 모습 느껴집니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보도록 하세요. 홀로 적당히 서핑하지 말고 심도있는 상담을 받도록 하세요. 워낙 case 가 많아서 효과적인 방법을 조언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방향과 방법에 대한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
방법과 방향을 알게 되더라도 서로, 특히 부모가 견디고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참고 인내하는 노력은 계속 요구될 것입니다. 특히 말보다는 아버지가 모법을 보이는 것이 참 중요할 것입니다. 책보라고 말라는 것 보다는 책보는 모습을 모여 주어야 할 것이고, 의지력을 가지라고 말하기 보다는 의지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세계를 가지기 시작하면서 부모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바로 부모들이예요. 그렇게 따라가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아주 커다란 일이지요. 애증이 반복되고 분노와 이해가 교차하고 희망과 절망이 늘 공존하는 일입니다. 누구에게나 그래요. 그것도 부모가 감수하고 견디고 또한 즐겨야할 일입니다.
잘 되길 바랍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50 | 문의드립니다 [1] | 심통 | 2008.10.08 | 7 |
1649 | 조직관리 [3] | 개살구 | 2008.10.27 | 11 |
1648 | 가장지혜로운방법 | 천리안 | 2023.06.01 | 379 |
1647 | 로미오와춘향 | 엘리스 | 2022.05.11 | 590 |
1646 | 늙어 봐야 아는 것들. [4] | 빈잔 | 2022.11.08 | 670 |
1645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잘읽었습니다. | 서연숙 | 2021.12.04 | 989 |
1644 | 포도단식 7일째 [1] | 유태영 | 2021.01.13 | 1278 |
1643 | -->[re]모색과 실험 | 구본형 | 2004.06.06 | 1472 |
1642 | -->[re]7 : 3 정도 | 구본형 | 2004.08.10 | 1472 |
1641 | -->[re]추가 | 구본형 | 2004.05.18 | 1473 |
1640 | -->[re]가고자 하는 길을 보다 분명하게 | 오옥균 | 2005.04.19 | 1473 |
1639 | -->[re]문제는 자신감 입니다. [1] | 오옥균 | 2005.04.24 | 1473 |
1638 | -->[re]조금 마음을 가다듬고 | 구본형 | 2004.11.21 | 1474 |
1637 | ---->[re]답변 감사합니다. | 올인~ | 2004.12.13 | 1478 |
1636 | -->[re]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박노진 | 2005.09.05 | 1478 |
1635 | -->[re]새로운 경제 생활 패턴 | 구본형 | 2004.08.06 | 1479 |
1634 | -->[re]쇼 생크의 벽 깨기 | 구본형 | 2004.05.06 | 1480 |
1633 | -->[re]성숙한 배움 [1] | 구본형 | 2004.12.19 | 1480 |
1632 | -->[re]기대! 기대!! 기대!!! | 홍승완 | 2004.06.09 | 1482 |
1631 | 구본형님의 조언을 기다리며 | 봄을 꿈꾸며 | 2005.03.20 | 14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