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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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내 병명을 알아냈다.
그런게 있었구나.
계획중독증.
무조건 계획이 있어야 하고
틈만나면 계획을 새로짜고
일하면서도 그게 머릿속에서 떠나지않아.
머릿속에 계획세운 것만 맴돌아
좋은 계획이 있을 것 같아서 다시 계획 짤 생각에 일에 집중을 못해.
일하다가도 담주에 계획이 머더라...
내일 계획이 머더라...
이번주 이거를 담주로 바꾸고 저거를 내일하는게 낫지 않을까...
다이어리를 몇번을 꺼내 확인하고 수정하고...
아예 옆에 끼고 수시로 체크하고 고민하고....
계획이 맘에 안들거나 계획대로 안되면 스트레스가 엄청나...
그게 즐겁고 보람되고 유익한거었는데....
근데 이번달부터 유독 심하고 불안하기까지 하다.
몇년 만난 사람이 있었는데 헤어지고부터 더 힘들다.
계획 중독증...
난 계획때문에 머리가 터질거 같으다...
다이어리를 버릴까.
누가 좀 상담좀....
난 많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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