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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여러분이

그의미소님께서 20158181612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장문의 글 잘 보았습니다^^

저 또한 그나이때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한창 모든것이 불안하기만 하던 시절이었네요.


개인적으로 그러한 불안감은

나이가 들고, 죽을때까지 나와 함께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로 가버리거나 사라지지 않아요.


세상에대한 불만을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내는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용기와 책임을 지는것 또한,

하나의 개인으로써, 아주아주 중요한 부분이지요.


하고싶은건 많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라는 말은

다른말로 하자면,

'정말 하고싶은게 없다' 입니다.


계속 부딛쳐 보세요,

두드려 보시고, 도전해 보세요,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한도에서

스스로의 선택을 하세요.

공부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된다면,

다른길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불이익에 대해 불만하지 않으며 받아들일 수 있는지 생각하세요.


책을 많이읽어보세요.

깊은 우정을 나누세요.

여행을 떠나세요.

이성과 뜨거운 사랑을 하세요.


하나 하나의 경험이 싸이다 보면

그 경험들이 거름이 되어

정말 하고싶은일, 천복이 스스로의 안에서 피어날 거라고 믿습니다.


두서없이 저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적어보았습니다.


방황하고있다는건 좋은 신호에요,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적극적인 신호이지요.

언젠가 찾게될 당신의 길을 믿으세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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