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65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 지금 몇학년인지요 ?
( 3학년 이상이면 계속 다니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기계공학이 싫은 겁니까 ? 미래가 없어 보여 그렇습니까 ?
( 기계 공학이 싫다면 이과의 다른 전공으로 전과를 고려해 보세요. 이공계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내 개인적 믿음은 이공계는 절대 앞으로의 이력에 불리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이미 왠만한 기업의 CEO 중 이공계 출신이 대단히 많습니다. 이공계 나왔다고 경영에 약한 것도 아니고 전략기획과 무관한 것도 아닙니다. 적성과 관계없이 단지 기름밥 먹으며 살기 싫어 그런 결정을 내렸다면 올바른 판단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떠날 때 남아 있는 사람들- 어느 영역이든 그것은 남아있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
-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의지의 문제라기 보다는 열정의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다시말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잘하게 되고 오래하게 되고 미친듯이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만일 전략기획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그 과목을 청강하거나 제 2 전공으로 삼도록 권장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과목을 몇개 공부해 보는 것도 좋구요.
난 기본적으로 재수해서 다른 과로 입학하려는 방식에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대개의 경우 시간낭비고 노력의 낭비며 불필요한 투자예요. 아마 흔들리는 이유의 태반이 이 무익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부담 때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70 | -->[re]그건 이래요 | 구본형 | 2004.02.07 | 1545 |
1469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배제민 | 2004.03.01 | 1545 |
1468 | 새로운 직업으로의 선택 | 정병주 | 2004.03.06 | 1545 |
1467 | -->[re]이제서야 | 잘난농삿군 | 2004.04.09 | 1545 |
1466 | -->[re]저또한 현재도 많은 생각중이네요..--;; | 써니Tj | 2004.04.09 | 1545 |
1465 | 제가 문제가 있는것인지요... | 지야 | 2004.05.17 | 1545 |
1464 | -->[re]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수도.. | 알타리 | 2003.08.26 | 1547 |
1463 | 오늘 강연 감사드리면서.. | 조수정 | 2003.08.27 | 1547 |
1462 | 머릿속에 안개가.. | 가인 | 2003.09.06 | 1547 |
1461 | -->[re]취업이냐,창업이냐. | 동병상련 | 2003.09.16 | 1547 |
1460 | -->[re]박영희씨 꼭 봐주세요 | 박영희 | 2003.12.24 | 1547 |
1459 |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 창업준비자 | 2003.09.08 | 1548 |
1458 | 몇가지 고민 | 쟝 | 2003.09.18 | 1548 |
1457 | ---->[re]갈등과 긴장 | 용기백배 | 2003.10.12 | 1548 |
1456 | 저기 주제에서 벗어날련진 모르겠지만 | 똘레랑스 | 2003.11.29 | 1548 |
1455 | -->[re]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 산길 | 2004.01.20 | 1548 |
1454 | ---->[re]감사합니다, | 담은이 | 2004.03.30 | 1548 |
1453 | 제가 고민이 있습니다.. | 조나단 | 2004.03.06 | 1549 |
1452 | -->[re]훌륭한 경력 | 구본형 | 2004.06.11 | 1549 |
1451 | -->[re]멋지군요. 한 마디 더 한다면... [1] | 구본형 | 2004.10.02 | 1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