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안인형처럼
- 조회 수 1543
- 댓글 수 1
- 추천 수 0
하나마나 한 얘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힘드네요.
회사에서 노골적으로 무시당하는 상황, 애써 저를 부정하고 후배를 끌어올리려는 상사... 제가 부족해서겠지요.
그런데 제가 그걸 인정할 수 없는 건, 처음부터 저는 한계단 아래에서, 후배는 두계단 위에서 시작하게 하고는, 그것도 능력이 아니라 남자라서...
이모든 걸 극복하려면 남들 한번 노력할 때 저 열배 더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동안 너무 지쳤네요.
다 참고 기껏 끌어올려놨더니, 다시 제자리... 이거 정말 불공평합니다.
그리고 이젠 그 불공평함과 억울함에 자꾸 비뚤어지고, 그 비뚤어짐에 "역시~~"라는 반응이 돌아오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드럽고 치사하니까 안 드럽고 치사한 곳으로 가야하는 건가요?
그렇지 않을 거면 참고 저를 단련하라 하시겠지요..
계란이 먼전지 닭이 먼전지 모르겠지만, 약한 자는 웁니다.
속이 까맣게 타네요..
IP *.30.253.10
그런데 저는 너무 힘드네요.
회사에서 노골적으로 무시당하는 상황, 애써 저를 부정하고 후배를 끌어올리려는 상사... 제가 부족해서겠지요.
그런데 제가 그걸 인정할 수 없는 건, 처음부터 저는 한계단 아래에서, 후배는 두계단 위에서 시작하게 하고는, 그것도 능력이 아니라 남자라서...
이모든 걸 극복하려면 남들 한번 노력할 때 저 열배 더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동안 너무 지쳤네요.
다 참고 기껏 끌어올려놨더니, 다시 제자리... 이거 정말 불공평합니다.
그리고 이젠 그 불공평함과 억울함에 자꾸 비뚤어지고, 그 비뚤어짐에 "역시~~"라는 반응이 돌아오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드럽고 치사하니까 안 드럽고 치사한 곳으로 가야하는 건가요?
그렇지 않을 거면 참고 저를 단련하라 하시겠지요..
계란이 먼전지 닭이 먼전지 모르겠지만, 약한 자는 웁니다.
속이 까맣게 타네요..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선순환
급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선순환이 될 수있는 소재를 빠르게 찾아야합니다. 후배가 좋아 보이던지? 상사가 스승으로 보일 수있는 마음 자세를 찾아야 합니다. 상사가 참 존경스러운 사소한 것이라도 확대경을 가지고 볼 수있는 심미안을 가지셔요. 불만스러운 마음을 조용이 지켜볼수있는 좀 객관적인 자세가 많이 필요합니다. 상사와 후배는 몇달후에 다시 만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들은 내 삶의 좋은 안내자 동반 자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제 관계를 끝장내버리면 그들은 오랫동안 나의 반대자일 수 밖에 없지요? 신의 힘을 빌려보셔요. 신은 그들도 만들고 나도 만들었지요? 왜 그들이 지금 이현실에 나와 관계를 만들게 했을까요? 그들은 나의 삶에 있어서 잠시 썬맛을 내는 양념이 될 수있지 않을까요? 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70 | -->[re]어울림의 문제 | 구본형 | 2003.11.15 | 1482 |
1469 | ---->[re]따뜻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 배제민 | 2004.03.02 | 1482 |
1468 | 닥치는대로 해 볼려구요 | 정훈 | 2004.06.07 | 1482 |
1467 | 선생님.. [2] | 담은이 | 2004.11.19 | 1482 |
1466 | 고민.... [2] | 정원철 | 2005.01.18 | 1482 |
1465 | 홈페이지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 안용성 | 2003.06.25 | 1483 |
1464 | -->[re]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 구본형 | 2003.09.20 | 1483 |
1463 | ---->[re]전문분야의 리더십 | skynsk | 2003.09.27 | 1483 |
1462 | -->[re]소장님 감사합니다. | 구본형 | 2004.01.18 | 1483 |
1461 | 힘겨운 인생 | 슈퍼맨 | 2004.08.11 | 1483 |
1460 | -->[re]한 번 해 보세요 | 구본형 | 2004.12.11 | 1483 |
1459 | ---->[re]두분 모두 말씀 감사합니다. | 음 | 2005.04.24 | 1483 |
1458 | -->[re]강을 건너기 전에... | 허희영 | 2005.05.10 | 1483 |
1457 | -->[re]나이에 따라 다르지요 | 구본형 | 2003.09.04 | 1484 |
1456 | 취업이냐,창업이냐. | 코난 | 2003.09.15 | 1484 |
1455 | -->[re]관심이 많은 것은... | 구본형 | 2003.10.03 | 1484 |
1454 | ---->[re]일생의 필독도서목록 | 성실남 | 2003.11.01 | 1484 |
1453 | -->[re]공감과 이견 | 홍승완 | 2004.05.18 | 1484 |
1452 | 비는 오고 답답한 마음 | 후엠아이 | 2004.05.28 | 1484 |
1451 | 답답한 해서 글을 올립니다. | 꿈꾸는 젊은이 | 2004.06.02 | 1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