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49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구체적 상황을 다 검토해 볼 수 없어 적절한 답을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만일 제 경우가 그렇다면 이런 접근법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원칙 1) 가야할 길은 간다.
준비해서 가기로 한 길은 가는 것이지요. 지금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내가 바라던 것이라면 이 우연한 기회는 아주 좋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출발점이지요. 그러나 '우연히 생긴 기회'이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지 않아도 잡아야 하는 것은 아니예요.
원칙 2 ) 믿을 만한 사람들과 함께 한다.
동업은 힘든 것이지요. 동업자들에 대하여 세가지 질문을 해보면 좋겠군요. "나는 이 사람들을 믿을 수 있는가 ? 존경할 수 있는가 ? 좋아할 수 있는가 ? " yes 일 때 함께 하세요.
함께 할 때는 다른 이들의 코미트먼트가 중요합니다. 다른 증권 회사에서 들어 온 좋은 제의에 대해 말하고, 사업을 언제 시작할 수 있는지, 다른 사람들 역시 이런 제의를 버리고 리스크 있는 창업에 몰두할 태세가 되어 있는 지 솔직하게 타진하고 논의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답니다. 일종의 조율과정이지요.
그리고 나서 다시 생각해 보세요. 늘 자신의 소신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50 | 마음의 소리 | justine | 2003.09.04 | 1492 |
1449 | 좀더 나은 삶을 살고 싶포 | 스마일 | 2003.10.09 | 1492 |
1448 | -->[re]어울림의 문제 | 구본형 | 2003.11.15 | 1492 |
1447 | 상담 부탁드립니다. | 퓨리티 | 2003.11.12 | 1492 |
1446 | 마음을 다하여.. | 손진원 | 2004.04.08 | 1492 |
1445 | -->[re]'1인 경영인' 에 대한 나의 정의들 | 구본형 | 2004.04.26 | 1492 |
1444 | -->[re]채용하는 사람의 마음 [1] | soul | 2004.06.07 | 1492 |
1443 | 결정의 용기 | 한사람 | 2004.06.11 | 1492 |
1442 | -->[re]28세 젊은이의 가슴앓이 | 9월9일 | 2004.09.08 | 1492 |
1441 | 소장님...고민이 있는데 안타깝네요 [2] | 김민성 | 2004.10.25 | 1492 |
1440 | 안녕하세요......... | 인해..... | 2004.12.18 | 1492 |
1439 | 비정규직이라 그런지 왠지 모를 열등감이.. | 김은미 | 2004.12.20 | 1492 |
1438 | -->[re]몇 가지 나누고 싶은 질문과 생각 [2] | 홍승완 | 2005.02.03 | 1492 |
1437 | -->[re]나이에 따라 다르지요 | 구본형 | 2003.09.04 | 1493 |
1436 | -->[re]돈, 글쎄요 | 구본형 | 2003.09.16 | 1493 |
1435 | 좋은 리더의 조건? | 좋은사람^^ | 2003.10.13 | 1493 |
1434 | -->[re]마음을 잘 다스리길 | 구본형 | 2004.01.04 | 1493 |
1433 | -->[re]하기 싫은 일을 피해서라기 보다는 | 구본형 | 2004.01.18 | 1493 |
1432 | ---->[re]감사합니다 | 이승필 | 2004.04.26 | 1493 |
1431 | -->[re]훌륭한 경력 | 구본형 | 2004.06.11 | 14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