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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님께서 20081028133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실명 아닌 이름으로 댓글 달아 봅니다. 제 주변에서 많이 본 케이스이기도 하고 해서 읽는 순간 감정이 격해지네요.

우선 님께서는 혹시 부족한 남편을 그동안 애써 데리고 살았다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지요?
그러셨다면 앞으로는 그렇게 안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말 안하고 버티는 게 언제까지 가능하겠습니까.
남편분의 이러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님께서 가정을 지키는 이유가 두 따님 때문이라고 하면 따님들의 나중 인생을 위해서도 정리를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경제적인 독립방안과 아이들 친권문제(님께서 키우고 싶으신지 혹은 남편에게 맡기고 싶으신지?) 등을 차분히 정리하신 후에 신속하게 행동하시길 권합니다.

남에게 인정받을려고 무던 애를 쓰면서 집에선 개차반인 남편,,잘 안고쳐집니다.

마음이 상하여 그것이 독이 되지 않도록, 마음 평안하게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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