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522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보낸 글을 잘 보았으나 내가 잘 조언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몰라 망설였습니다. 이렇게 모르는 사람들에게 털어 놓을 수 있어 조금 시원해졌는지 모르겠군요. 털어 놓는 그 자체가 동ㅁ이 되니까요.
모든 문제가 다 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것들은 함께 안고 살아야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부모님 문제는 아마 꽤 오랜동안 지속되어 온 일일 수도 있지요.
친구의 경우에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경우도 많아요.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를 해주어야하는 것이 친구의 의리지만, 그 친구 잘될 동안 난 또 무얼했나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는 것은 보통 있는 일입니다. 특별히 나쁜 사람이거나 옹졸해서도 아니고 친구란 같이 경쟁하며 서로 안아주는 관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늘 너그롭게 가지도록 하세요. 자기수련이라는 것, 그게 꽤 재미있기도 하고 더 괜찮은 사람이 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어머님에게 많은 위로가 돼드리세요. 본인을 위해서도 훌륭한 화해가 될 것입니다. 친구와도 좋은 관계가 지속되도록 마음을 쓰도록 하세요. 마음을 넉넉히 쓰는 것이야 말로 훌륭한 공부입니다. 그게 수련이기도 하구요. 쉬운일이 아니지만 세상에는 쉬운일들이 많지 않습니다.
부디 마음을 좀 부드럽게 가지도록 애쓰세요. 늘 자신에게 부드러운 사람이라는 암시를 주도록 하세요. 밝은 생각 하나만 가지고도 걱정과 스트레스로 부터 상당히 벗어날 수 있답니다.
신년에는 부모님 화목하시고, 삶의 부드러운 맛 많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IP *.229.146.36
모든 문제가 다 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것들은 함께 안고 살아야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부모님 문제는 아마 꽤 오랜동안 지속되어 온 일일 수도 있지요.
친구의 경우에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경우도 많아요.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를 해주어야하는 것이 친구의 의리지만, 그 친구 잘될 동안 난 또 무얼했나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는 것은 보통 있는 일입니다. 특별히 나쁜 사람이거나 옹졸해서도 아니고 친구란 같이 경쟁하며 서로 안아주는 관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늘 너그롭게 가지도록 하세요. 자기수련이라는 것, 그게 꽤 재미있기도 하고 더 괜찮은 사람이 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어머님에게 많은 위로가 돼드리세요. 본인을 위해서도 훌륭한 화해가 될 것입니다. 친구와도 좋은 관계가 지속되도록 마음을 쓰도록 하세요. 마음을 넉넉히 쓰는 것이야 말로 훌륭한 공부입니다. 그게 수련이기도 하구요. 쉬운일이 아니지만 세상에는 쉬운일들이 많지 않습니다.
부디 마음을 좀 부드럽게 가지도록 애쓰세요. 늘 자신에게 부드러운 사람이라는 암시를 주도록 하세요. 밝은 생각 하나만 가지고도 걱정과 스트레스로 부터 상당히 벗어날 수 있답니다.
신년에는 부모님 화목하시고, 삶의 부드러운 맛 많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10 | 두서없는글 입니다.(죄송) | rumpen | 2004.01.17 | 1538 |
1409 | -->[re]어떤 선택을 하든 자신에게 6개월은 주어야 | 구본형 | 2004.02.03 | 1538 |
1408 | 제가 고민이 있습니다.. | 조나단 | 2004.03.06 | 1538 |
1407 | 후회에서 | 담은이 | 2004.03.24 | 1538 |
1406 | 메일보냈습니다 | 안녕하세요 | 2005.03.03 | 1538 |
1405 | -->[re]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는 시점 | sun | 2005.05.10 | 1538 |
1404 | 돈에 대한 가치 정립을 위해서.... | 스마일 | 2003.09.15 | 1539 |
1403 | -->[re]7 : 3 정도 | 구본형 | 2004.08.10 | 1539 |
1402 | 사업이 꿈인 사람입니다. | 나는 어디로 | 2004.09.20 | 1539 |
1401 | SHOUT CLUB 입니다. | 오경아 | 2003.06.18 | 1540 |
1400 | 뭔가가 떠오른다면.... | 김철영 | 2003.07.05 | 1540 |
1399 | -->[re]한 달 안에 해야할 일 하나 | 구본형 | 2003.10.10 | 1540 |
1398 | 성공이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세요?? | 과년한 처자 | 2004.03.19 | 1540 |
1397 | ---->[re]내가 좋아하는 사례 | 찰리정 | 2004.05.18 | 1540 |
1396 | 글쓰기와 책쓰기에 대해... | 최성규 | 2004.05.30 | 1540 |
1395 | 자격증이 빠른 성공의 발판이 될수 있을까요? | 지방대생 | 2004.06.14 | 1540 |
1394 | -->[re]그땐 참 힘들지요 | 구본형 | 2005.04.07 | 1540 |
1393 | 6시그마 적용분야에 관한 질의 | 이근학 | 2005.06.09 | 1540 |
1392 | -->[re]상황을 보는 두가지 방법 | 허희영 | 2003.06.26 | 1541 |
1391 | -->[re]구체성은 실전의 과정에서 찾아져요 | 구본형 | 2003.09.07 | 15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