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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써니님께서 2008814094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외출에서 늦게 돌아와 읽고, 자고 나서 다시 읽는다.

추천한 내가 너무 기쁘고 이쁘다. (내 의사와 상관 없을 라도 ㅋㅋ)

우리들의 답은 답이 아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기도 하고 스스로 찾아야 함도 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얻은 답은 답이거나 답이 아니더라도 답으로 향하는 과정의 '성의' 인지 모른다.
나눔과 도움 말이다.

그게 지금 당장의 책이 아니고 책이 못 된다고 해서 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 ㅎㅎ 간밤의 대화가 떠 올라서리. 이 말의 의미를 'O'는 알까?, 우정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밥이 안 되고 성과라는 초점에 부합하지 못했을 지라도, 그리고 그것이 아직 미망에서 헤어나지 못한 결과일 지라도 어쩌란 말인가.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고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그래서 정작 애달을 사람은 본인이면 족하지 않나? ㅎㅎㅎ

네트워크다.

우리는 잘 할 수 있는 것이 서로 '다른' '차이'가 있을 뿐 그것이 함부로 오도 될 일은 아니다.

어떤 이에게는 눈물이 삶의 무기이고 어떤 이에게는 글이 무기이며 어떤 이는 또 다는 재능들로 살아간다. 변.경.연에 있다고 해서 책으로만 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변.경.연 자체가 삶의 총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모두가 열망하지만 개별적 요소나 개인의 편차에 따라 시간차가 있을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또 다른 선택을 해 나갈 수도 있는 것이다. 그것이 단발에 그친 탐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가고자 하는 방향의 목적에 위배 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오만과 편견은 충고가 아니다. 박수치는 사람없이 영웅은 없다. 상위 20% 뿐만 아니라 보통의 혹은 미망의 80%가 더불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가 아는 벗 하나의 태도에서 더 많은 열정의 가르침을 얻은 아침이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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