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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 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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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15일 23시 30분 등록
구본형 선생님! 저 대구에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지금'까지도 생활속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자 하고 있으며 전 이곳에서 솔직히 가끔 저의 하는 일에 힘을 얻곤 하였답니다. 그러면서 벽에 부딪치는 일도 참 많았구요
. 이곳에 글을 올린적은 한번도 없지만 오늘은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해서요
용기내어 저의 느낌글과 받은 편지를 함께 복사하여 이곳에 올려보았답니다.
선생님의 어떤 말씀이라도 냉철히 정말 듣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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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참여출산현장축제는의료인의감동이며 보람이었답니다."

대구 가톨릭병원은 치유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봉사의 삶의 정신을 충실히 수행하자는것이 병원이념입니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의 자연분만의 유지 증진과 CIMS, 그리고 국제라마즈출산협회의 출산철학과 부모되기 철학의 사명에 참여하는 뜻에서 "엄마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운동"에 참여하기에 계속적 산과의료팀은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는 가운데....

전 과감히 국제 라마즈 출산교육자로써 배운것은 당연히 실행해야하며 잘못된부분은 고치고 그리고 바르고 정당한것은 옮겨야 한다는 나의 삶의 철학과 함께 국제 라마즈 출산교육자로써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선진국의 건강한 인류만들기에 함께하고 싶은 사명에서도 산과교수와 상의후 좋은 의도에서 분만현장에 어린이를 참여시켰습니다.

전 참으로 의사, 간호사, 조산사도 아닌 다만 국제 라마즈출산 협회 철학에따른 출산교육자로써의 사명충실에 나 스스로 용감했고 그리고 나 스스로 대견 스러웠고 그래서 실현 성취 만족감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자연인, 우주인으로 다시 정상자연으로 모든 인류는 돌아가자는 운동에서 우만
물을 창조하시고 생명주신분께 감사와 영광드리면서 말입니다.....

아마도 전국적으로 가장 처음으로 대학병원에서는 어린이를 분만 현장에 참여 시켰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몇일전 8월 8일 첫분만 12년만의 두번째 출산 40대 노산분만이 있었는데 그때도 초등5년생과 아빠와 함께 분만현장에 참여하셔서 엄마힘주기 부터 엄마에게 물을 먹여주며 아기 머리출현에 엄마에게 알려주고 , 그리고 출생한 동생아기 안아 보기 뿐 만 아니라 아기의 집 "태반"까지 관찰하면서 출산과정과 이것저것 설명을 보고 듣고 참으로 남자 아이는 기대외로 산 현장공부에 생명의 탄생과정에 신기해 하기만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하나 같히 보고 느낀 소감들은 우리의 상상과 전혀 달랐습니다.

한결 같이 합창으로 "아기가 너무 귀엾다" , "정말 신기하다" 그리고 모두가 "동
생을 자기가 돌보고 키운다"는 표현을 게속 하면서 동생얻은 기쁨에 흥분되어 박수치며 ,뛰는 모습도 보이기도 하였으니깐요.

어린이의 영혼과 행동들은 참으로 가식과 거짖이 전혀 볼수 없는 수정 , 투명
그 자체였슴을 우리 의료팀은 체험하면서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보람을 참로
가졌다고 표현했으며 저 또한 그분들의 표현에 감사한 마음과 기쁨에 흥분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현재도 생명존중을 위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서 가능하신 분들에겐 어린이 참여를 계속 권하고 모두가 100% 긍정적인 반응에 놀랄뿐이랍니다.

지금 초등학교에서는현실적으로 출산 성교육을 비취고 있습니다. 이번 분만현장에 참여한 초등생 5년 남자어린이는 사실 아빠와 함게 저의 출산준비 부부교실 토요일 반에서 다른 출산 준비 부부생들과 함께 출산준비와 아기다루기 특강을 받기도 하였답니다. 초등 학교서 출산비디오 시청도 한 경험도 있어서요.

그리고 언젠가 엄마아기를 위해 여중생두딸이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
람" 을 이중창으로 분만실서 불러주어 분만실 의료팀은 물론 아빠와 엄마를 감동시키기도 하였구요 .

앞으로 계속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참여 분만실에 참여 하여서 영아기때부터 생명존중의 신비와 가족의 중요성의 가치관을 건전한 성교육 차원에서 깊히 심어줄것입니다.

대구가톨릭분만실에 두딸(유치원생 은빈 , 초등학교 2년 은진 )과 아빠 그리고
분만실 의료팀과 함께 세째 은총이 맞이 위한 축복과 행복한 출산 현장 사례의 감사편지를 이곳의 엄마천사님들께 소개 하면서
행복한 보람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진정된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저의 직분에 더욱 용기주신 감동글을 보내주셔서 유옥덕선생님과 그리고 가족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장 촬영 사진들도 한국모유수유협회이며 대한 출산협회 www.momilk.co,kr "
아기동산 "에 올려두겠습니다. "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간호부산소아과 팀장.
국제라마즈출산교육자 ,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최 임 순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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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복과 행복의 초대 ♡

2003년 7월 30일 이 날은 우리 가족(아내,은진,은빈)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축복
의 날이었습니다.
지난 6개월간의 가정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부친상,모친입원,주택문제,동생결혼,안면마비 등)를 연단의 시간으로 삼으시고 은총이(셋째)와의 첫 만남의 시간을 통해 우리가족 모두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었으며, 선교사가 꿈인 첫째 은진이는 결혼을 하기 싫어 합니다. 그나이에 누구나 가질수 있는 생각이지만 그 이유가 아기 낳을 때 너무 아프다는 것입니다.
실제 보지도 못한 것을 그저 출생과정 교육을 받는 가운데 친구들에게 들은 내용이 머리에 크게 남은 것 같아 한마디 말보다 한번의 체험을 통해 출산의 기쁨과 행복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은진이가 아토피 피부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셋째에게 우리가 해줄수 있는 첫번째 방법이 자연 분만을 통해 모유를 수유 하는것이고, 첫날 밤에도 어떻게 해서든 모유를 먹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병원을 수소문중 대구 가톨릭 병원의 산부인과를 택하게 되었으며, 이 선택이 나의 선택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나는 뒤늦게 깨달으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7월 30일 새벽 4시30분 나는 출산을 위해 아내가 병원으로 향한 것을 알고 포항에서 대구로 상경하며, 운전하는 시간
중 나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에 대구의 어머니께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깨워 함께 할수 있도록 부탁을 드려 아침 6시 30분 병원에 도착하여 5분 간격으로 진통하는 아내를 보며 감사와 격려로 위로하며 담당 선생님들께 아이들이 함께 출산에 동참 할수있게 부탁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쉬운일이 아님을 밝혀 주셨습니다. 아이들과의 약속을 내가 이행할수 없는 상태에서, 그때 잠시 들리신 최임순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만남은 나의 소망을 더욱 발전적으로이룰수 있는 소중한 만남이 되었으며, 드디어 우리가족은 8시 3분 출산실에 함께 모여 은총이와의 첫 만남을 설레임으로 기다리며, 진통중인 산모와 우리가족은 서로를 격려하며 소중한 새 생명을 위한 통증은 고통이 아닌 인내와 연단의 시간임을 가족 모두는 느낄수 있었습니다. 8시39분, 드디어 은총이
가 머리를 보이며 나오는 순간 우리는 감격했고 첫만남을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출산의 과정에서 아내는 산고의 고통이 많았을텐데, 두 딸이 꼭 잡아준 손에 입을 악물며 참아내었고, 하나님께서는 존귀한 새 생명을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속에 감사의 선물로 주셨습니다.
은총이를 안아본 은진이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그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였며,
정말 감사의 찬양을 드리고픈 마음이 너무도 간절히 울려 왔습니다. 이후의 시간은 우리 가족에게 구름위를 걷는 1시간 이었습니다. 잠시후 첫수유와 모유 수유의 소중함을 최 선생님으로부터 듣고 첫 수유를 하고 난 후, 나는 더욱 감사와 자신감이 생겼습니
다. 이후 많은 친지 동료의 축하에 나는 가톨릭 병원과 최선생님의 만남을 자랑
하는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유럽의 모유 수유가 80%에 이러고 미국이 60% 근접하는데 우리 나라는 아직 20%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내 눈에 띄는 모유에 대한 기사중 안타까움 이었습니
다. 출생 다음날은 모유 먹이기 권장 캠페인을 위한 지하철 모유 수유 장면을 통해 소중한 만남에 대해 나를
감동케 만들었습니다. 아기가 거저 허기만 달래는 것이 아닌 모유 수유를 통해
몸으로 사랑을 느끼고 눈으로 교감하며, 환경의 변화에 두려워 하지 않고 엄마
의 포근한 가슴속 수유는 태속과 같은 아기에겐 천국인 그곳을 출생을 통해서도 계속적으로 유지시켜 줄수 있는 모유수유, 이것은 엄마만의 의무가 아닌 이 시대를 변화시켜 살만한 세상을 이룰수 있는 또하나의 희망의 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만남의 환희와 감사를 일깨워주신 최임순 선생님, 그리고 새벽에도 밝은 미소로 함께 해 주신 분만실 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첫 만남의 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시작할수 있도록 힘쓰고 애쓰는 여러분들이
있어, 사람은 꽃보다 더 아름답고 보석보다 더 고귀한 생명임을, 그래서 세상은 아직도 희망이 있고 사랑이 있으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웠던 세상임을 느끼게 됩니다.
은총이와의 첫 만남이 축복이었듯이, 이 땅에서의 삶도 행복한 삶의 초대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최임순 선생님 그리고 가톨릭 병원 분만실 선생님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행복 하세요.....*^^*

- 은총이(유은준) 아빠(유옥덕) 드림 -

은빈 (유치원생) 은진( 초등 2년생)

포항시 오천읍 용덕리 충무 APT 17동 -309호

H-P : 017-675-1906

IP *.105.1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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