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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화살처럼님께서 20087101525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햇빛처럼님께 너무 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이 분이 여기서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 맥락을 잘 모르고 오해했던 것 같습니다. "햇빛처럼님, 정말 죄송합니다." 정작 주제도~했던 건 저였
습니다. (사람을 죽여놓고 미안하다는 말 하는 것 같으니 절 어쩌죠?)
아마 지금까지 덧글을 올리지 않는 절 원망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저 같은 천치들은 이런 자리에서 섣불리 글을 올리는 게
아니었습니다. 6월입니다님, 미도리님, 정원님... 괜히 이런분들 마음까
지 아프게 했으니까요. (햇빛처럼님 마음이야 오죽하시겠습니까.)
전 바보인가봐요. 바보바보바보....
그나저나 깨닳았습니다.
바보는 그동안 자신보다 더 바보였던 자들하고만 어울렸기 때문에 자신의 실상을 몰랐던 것을...
그러다 햇빛처럼님을 위시한 여기 마당의 여러 유능하신 분들의 글을
접하고 자신을 의심하는 기로에 서게 되었다는 것을...
바보가, 천치가 , 화살처럼이가 말입니다.(이 말만은 정신차리고 합니다.)
제가 쏜 헛불에 여러분들이 상처를 입은 걸로 사료됩니다.
분이 풀리지 않으셨다면 이 글 바로 밑에다 저를 비난하는 4행시를
누가 좀 지어주십시요. 운은 (화, 살, 처, 럼)입니다.
여기서 럼으로 시작하는 글귀가 떠오르시지 않으시다면 '엄'으로 해도
좋습니다. 그 무엇이든 아주 효과적으로 적나라하게 비난 받을 수만
있다면 되니까요. 그러면 햇빛처럼님을 향한 죄송한 마음이 좀 가라앉을 듯 싶습니다.
부탁합니다. 절 있는 힘껏 질타해주세요. (대신 여기서 나가란 말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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