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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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님께서 20087121908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이용님..

구본형 사부님의 책을 보면 항상 변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면서도 꼭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달라지는 것을 말하고 지금의 나와는 다른 어떤 모습(아마도 잘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가는 것이 변화고 성공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구본형 사부님의 말씀은 언제나 자신을 찾으라고 하시거든요.

변화를 이야기할때 변화하지 않는 부분과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을 잘생각해야 하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님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에 대한 핑계를 삶는 부분은 아마도 바꿀 수 있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반면에 님이 과거를 돌아보고 생각을 하는 그 자체는 바꿀 수 없는 부분일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왜냐하면 제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님의 그런 특성을 어떻게 이용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지 그것 자체에는 나쁘고 좋음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제까지의 모습에서 님을 죽이고 싶은 마음은 십분의 일정도는 이해를 하지만 어제와 완벽하게 다른 님의 모습을 꿈꾼다면 아마 쉽지 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안개속을 헤매는 기분 이해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그러나 여기 분들과 만나고 새로운 인연들과 만나면서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면 그러한 안개속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 뭐 별거 있습니까? 자신을 알고 즐기다 가면 그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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