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햇빛처럼님께서 20087130723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이용님.

백산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저의 사려깊지 못한 모습이 보이는군요.

혹여라도 저의 글 때문에 마음이 상했다면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백산님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사려깊지 못한 부분이 저에게 있기 때문에 실수를 많이 하고는 합니다.

예전보다 나아진 점이 있다면 실수를 통해서 배우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

백산님.

방금 님의 글을 읽고 매일 아침의 자연의 부름에 응하면서 책을 읽고 있는데 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나를 가르치는 문구를 만나게 되는군요.

개구즉착(開口卽錯)

벌써 이 게시판에서만 두번째입니다. 나의 본래의 마음에는 그런 것이 없다고 믿지만 나의 글을 읽고 상처를 받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을 미처하지 못했군요. 생각이 짧았습니다.

그리고 햇빛에 관한 명상은 저도 요즘 늘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한 여름의 햇빛과 겨울날 바람불지 않는 담벼락에서 앞에서 받던 따뜻한 햇빛에 대한 생각 말입니다. 좋은 깨우침입니다.

여름의 뜨거운 햇빛 또한 나름의 필요가 있겠지만 그것이 남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가르쳐 주신 것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