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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님께서 20084191224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그저 함께 살아가는 것...

우리 자신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우선은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잘 해 오셨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어떤 결과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과정을 살아가는 동안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기도 하지요.

슬픈사람의 꿈 한 번 도전해 보는 거지요 뭐.

<'품질'이란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문제 생기고 뒷북치는 품질 활동이 아닌, 전체 프로세스 상에서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 개선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싶습니다. 또 은퇴 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살아 가고 싶습니다. 부모님께 집도 사드리고 걱정없이 사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상을 지금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아시지요? 슬픔이 곧 행복이라는 것도요.

어느 이는 슬픔으로 글을 쓰고 일을하여 돈을 벌고 사회생활도 하고 사랑하고 생활하고 배우며 자기 정체성을 찾아 살아가기도 하지요. 그게 뭐가 어때서요? 자기 연민은 현실의 벽과 함께 살아가는 것일 뿐 그리고 또 한사람의 삶의 방식일 뿐 그것이 나쁜 거나 슬픈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속에서 살아나갔을 뿐이지요.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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