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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백산님께서 20084191500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
좀 지치신 것 같군요...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이런 저런 글을 썼다가 문득 깨달은 생각이

' 좀 지쳐서 쉬고 싶어하는.'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어려운 길을 걸어 오셨으니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변경연) 좀 쉬시고 힘이 생기시길 비랍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은 꿈이나 강점 자체도 없습니다. 덧없이 흘러갑니다. 그리고 지나고 나서 후회합니다. 반면에 이 곳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차원을 높이려고 하시는 분들입니다.

님께서도 그러신 것 같습니다.

연민이나 고통을 느끼는 것은 자기의 목표에 대한 확신이 약해질 때 생기는 것입니다. 자신의 목표에 대한 확신이 강하면 연민이나 고통은 하나의 수단이고 과정이 됩니다. 극복하면 불행하고 어려운 일도 즐거움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자기만족의 상당한 부분이 사회적 보편성이나 타인의 인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현재, 님의 품질관리 능력은 아직 스스로 확신이 설만큼, 또 사회적 승인과 보상이라는 수준까지 이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님께서는 이미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셨으며 확실한 목표-강점-를 가지고 계시니까 계속 가시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렵고 힘드실 때는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많이 왔다고 생각하시는게 어떨지요,,, 실제로 관찰자인 저의 눈에는 곧 성과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미래는 항상 예정일 뿐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멀고 가깝게 보이는 것도 현재의 위치에서 보는 사람의 생각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길은 길어졌다 짧아졌다 하거든요...

좋은 주말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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