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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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의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어제 ‘세월이 젊음에게’를 읽었습니다.
어느덧 구본형 선생님의 책이 방안에 7권이나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구소 선생님들께서 좋은책이라고 해주신 책까지 하면 몇 권이 더 되더군요.
작년 늦은 여름, 구본형 선생님과 연구소 홈페이지를 알고(선생님 강연을 다닐 정도의 생활은 아니어서 실제로 뵌 적은 없고 어디서 알게 되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연구소 홈페이지를 매일같이 들르게 되었고, 매일 보내주시는 마음을 나누는 편지와 좋은 글, 좋은 책, 여러 선생님들의 내공이 깃든 댓글과 글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알게 된 후로 저와 제 주변에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책과 홈페이지를 보는 동안 잔잔한 감동과 변화가 생기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책을 자주 읽게 되었고, 다 본 책을 다시 볼 줄도 알게 되고, 좋은 책을 고르려는 노력도 하게 되고, 서점을 짬짬이 가게 되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고, 퇴근 후 할 일없이 술집에 있지 않게 되었고, 저녁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배우고, 규칙적인 운동도 다시 하게 되었고(사실 청소년기때까지 선수생활를 했었지만 대학 졸업 후 지긋지긋한 운동이 싫어서 오히려 평범한 사람들보다 운동을 더 외면했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생각하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고, 후회와 아쉬움만 차 있던 인생관과 직업관도 바뀌게 되었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이런 글쓰기 또한 쉽지 않았지만, 마치 어디 홀리기라도 한 것처럼 변하고 바뀌어져 가는 것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용기를 내었습니다.
요즘 들어서 모두가 힘들고 불안하다고 하지만, 답답해하고 하소연하기보다는 그 것을 한걸음씩 풀어가는 노력과 여유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늦게나마 구본형선생님과 연구소 여러분들을 알게 된 것은 행운입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짧은 글로나마 감사드립니다.
IP *.162.178.38
어제 ‘세월이 젊음에게’를 읽었습니다.
어느덧 구본형 선생님의 책이 방안에 7권이나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구소 선생님들께서 좋은책이라고 해주신 책까지 하면 몇 권이 더 되더군요.
작년 늦은 여름, 구본형 선생님과 연구소 홈페이지를 알고(선생님 강연을 다닐 정도의 생활은 아니어서 실제로 뵌 적은 없고 어디서 알게 되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연구소 홈페이지를 매일같이 들르게 되었고, 매일 보내주시는 마음을 나누는 편지와 좋은 글, 좋은 책, 여러 선생님들의 내공이 깃든 댓글과 글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알게 된 후로 저와 제 주변에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책과 홈페이지를 보는 동안 잔잔한 감동과 변화가 생기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책을 자주 읽게 되었고, 다 본 책을 다시 볼 줄도 알게 되고, 좋은 책을 고르려는 노력도 하게 되고, 서점을 짬짬이 가게 되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고, 퇴근 후 할 일없이 술집에 있지 않게 되었고, 저녁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배우고, 규칙적인 운동도 다시 하게 되었고(사실 청소년기때까지 선수생활를 했었지만 대학 졸업 후 지긋지긋한 운동이 싫어서 오히려 평범한 사람들보다 운동을 더 외면했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생각하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고, 후회와 아쉬움만 차 있던 인생관과 직업관도 바뀌게 되었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이런 글쓰기 또한 쉽지 않았지만, 마치 어디 홀리기라도 한 것처럼 변하고 바뀌어져 가는 것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용기를 내었습니다.
요즘 들어서 모두가 힘들고 불안하다고 하지만, 답답해하고 하소연하기보다는 그 것을 한걸음씩 풀어가는 노력과 여유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늦게나마 구본형선생님과 연구소 여러분들을 알게 된 것은 행운입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짧은 글로나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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