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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님께서 200852125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저도 가끔 힘들때가 있거든요.
그럴때 마다, 제가 저에게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보내요.
나 자신을 격려하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따뜻한 메세지를 보내요.
한번 해 보시죠?

그래도 잘 안되면 아래 보왕삼매론인데 소리내어 열번 정도 읽어 보시지요.


.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없이 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함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하셨느니라.

. 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장애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느니라,

. 수행하는데 마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 하시되 모든 마군으로써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 일을 꾀하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되면 뜻을 경솔헌데 두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여러 겁을 겪어서 일을 성취하라 하셨느니라

.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순결로써 사귐을 길게 하라 하셨느니라.

.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기를 바라지 말라.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지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써 원림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를 버라지 말라 과보를 바라면 도모하는 뜻을 가지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덕을 베푸는 것을 헌 신처럼 버리라 하셨느니라

이와 같이 막히는 데서 도리어 통하는 것이요 통함을 구하는 것이
도리어 막히는 것이니 이래서 부처님께서는 저 장애 가운데서
보리도를 얻으셨으니 이는 저 앙굴리마라 와 제바달다 의 무리가
모두 반역스런 짓을 했지만 우리 부처님께서는 모두 수기를 주셔서
성불하게 하셨으니 어찌 저의 거슬리는 것이 나를 순종함이 아니며
제가 방해한 것이 나를 성취하게 함이 아니리요
요즘 세상에 도를 배우는 사람들이 만일 먼저 역경에서 견디어 보지
못하면 부딫힐땐 능히 이겨내지 못해서 법왕의 큰 보배를 잃어 버리게
되나니 이 어찌 슬프지 아니하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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