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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13일 03시 32분 등록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 보내셨는지요.

항상 선생님의 책을 즐겨읽고 있습니다.
전공이 경영이여서 특히 선생님의 책속에서의
가치관과 철학들을 좋아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아서겠죠.

오늘은 선생님에 대한 사이트를 찾다가 우연히 이곳에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마음속에 있었던 속내를 선생님에게 좀 보여드리고
좋은 조언을 구할려고 합니다.

제 나이가 올해 27살인데요.
제가 아직 첫키스를 하지 못했습니다.그 이상의 것들은 군시절때
경험을 했죠(^^*)

그런데 제가 어릴적 부터 제 자신과 약속한 것이 있읍니다.
절대로 사랑하지 안는 여자와는 키스를 하지 않기로..........

이 의미는 제가 아직 정말로 제 자신을 속이지 않을 만큼의 여자를]
만나지 못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여기는 물론 딱 한명의 여자를 제외합니다. 제 첫사랑이 였던 여자동창입니다.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제 첫사랑과 키스를 해야했었다고 하지만 이런저런 사건들로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죠

대학시절 동안 몇몇 여자를 잠깐씩 만나고 또한 짝사랑도 해봤습니다.
지금 현재는 여자친구가 없는데요.이제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서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습니다.

제 자랑 같습니다만 제가 용모가 좀 있걸랑요(^^)
그래서 그런지 후배들이나 몇몇 여자들이 접근을 하는데 제 시큰둥한 반응에
모두 지쳐하드라고요.그래서 주위에선 나보고 왕자병이라니 콧대가 너무 높다느니 하거든요.

결론입니다.
제 젊은 인생에서 멋진 사랑도 하고 싶고 한데요.
장애 요인들이 저를 가로 막거든요.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이라든가
또 사귈려고 하는 대상을 이것 저것 따진다거나(참고로 친구들이 저보고
눈이 높다고 하네요.그래서 친구들이 아무나 일단 사귀 보라고) 하는 것들이죠.

제가 제 자신에 대해서 너무 우월해서일까요 아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라도 있는 걸까요.


선생님에 대한 사랑에 대한 철학이나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선생님 조언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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