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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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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1일 21시 09분 등록
레인보우파티에 참석해서 선생님 강의를 잘 들었습니다.

강의중에 말씀하신 日中見斗, 豚魚 吉의 의미를 제 주변

동료에게 가르쳐 주며 그 의미를 함께 되새겨 보기도 했습니다.

또 운좋게 선생님께 백담이란 호를 선물 받았습니다.

白潭 李承民, 흰연못이란 뜻인건 알겠는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백담이란 호를 보자 전직 대통령이 머물러 화제가된 백담사가 떠올랐는데

百潭寺는 백개의 연못이란 뜻이더군요.

의미를 알아 귀하게 주신 호를 귀하게 쓰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IP *.109.1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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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11.21 22:12:03 *.253.249.10
"호를 해석하는 건 무리하며 무의미한 일입니다."
우리가 제일 잘 알려진 호중 秋史 김정희선생님의 호입니다. 추사는 가을 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한자에는 그 의미가 있기 마련입니다. 백은 힌 백, 힌색은 깨끗하고 간결을 뜻합니다. 담은 못을 의미합니다. 못은 음의 대표적인 표상입니다. 고로 세상의 잡다함, 복잡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복잡 다단한 세상에서 청초함을 지키고 자기 이념을 이루어 나가는 의지를 뜻하기도 합니다.>

저는 주역을 30년 넘게 공부하면서 호를 드리고 그걸 받아쓰면 자신의 어려움을 행운으로 바꾸는 감을 가졌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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