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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님께서 20071260003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그대는 용기있는 처자"
아마 물리치료학을 공부하고 병원에 근무하면 며칠 못가서 발길을 돌리는 일이 발생하는 지극히 반항적인 여인이 될 것입니다.

왜냐구요?
치졸한 의사밑에서 그들이 버는 패이의 십분의 일 정도를 받고 일은 그들보다 몇배를하는 불합리를 과연 견딜수 있을까?

그댄 순수한 반항아
바로 그것이 그대의 장점이고 빛내야 하는 아름다움이다.

써니를 만나라.
그녀가 그대의 선배이다.
물리치료사 이지만 지금은 본래의 직업은 살아가는 양식의 조달청이고, 반항적인 그녀가 세상을 놀래게 할 글을 쓸 작가 지망생이다.

현대의 학교는 그냥 순서를 매겨 직장을 얻게하고, 시집갈 준비를 하고, 세끼의 밥을 먹기위해 자신의 본 모습을 잃어버리게한다.
그댄 그모순을 찾아야 하며 그걸 알고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나라양은
글을 쓰는데에 조금도 잘 쓸려하지 않고 맘속에 있는 깊은 심안을 그냥 그렇게 쓴 모습을 발견하고 나는 무척이나 감명 받았다.

언젠가 한번 보고 싶다. 자기사상을 달하여 전파하는 작가의 소양인지 정말 그것을 그댈 보면서 알고 싶다.

오늘 서울에서 손님이 왔다. 나이는 28세의 아가씨, 서점에 근무하는 작만한 처자가 꾸밈없는 자신을 이야기 하고 갔다. 레인보우파티에서 나를 보았다 하면서 천리길을 마다않고 찾아왔다. 그대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

"卽鹿无우 惟入于林中 君子(淑女)幾 不如舍 往 吝"
<숲속에 들어가니 수많은 사슴이 뛰어 놀더라. 그러나 몰이꾼이 없어 잡질 못한다. 숙녀는 때가 아님을 알았지만 그자리를 떠나지 못하더라. 계속 머물면 심신의 고통만 더한다.>

마음의 평정을 찾고,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찾아, 원대하고 큰 변화를 이르켜야 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면목은 나의 진면목은
그것이 그대의 화두입니다. -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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