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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0일 22시 26분 등록
현재 직장의 업무가 좀 과중이 되서.. 참 힘들다는 생각을 매일매일합니다..
적성에 맞는일도 아니고.. 업무량도 부담되서.. 거진..매일 밤12시가까이 일하고.. 또 출근은 아침일찍해야하구요.. 열심히 노력하면 괜찮아질줄알았는데..
업무파악이 되면 될수록 또다른 업무가 주어지고.. 이렇게 살아서 머하나..하는 생각이 요즘들어드네요.. 한편으로는.. 젊었을때 고생은 사서도하는데...
이겨내보자.. 이런생각도 들지만요...
사정상 한2년정도는 여기서 계속 일을 해야하는데.. 어떤 마인드로 무장을 해야.. 과중하고.. 수면시간도부족한 이환경을..슬기롭게 이겨낼수있을지....?
IP *.177.1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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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12.10 23:49:00 *.253.249.10
"2년을 죽을 많큼 노력하십시요"
그대가 2년을 견디어야 하는 사항이면 이겨야지요. 지면 다른일도 못합니다. 그래도 5,6시간은 잘수있고, 직장에는 동료도 상사도 있을 것입니다. 이겨내어 당장은 직장이나 돈벌에는 관계가 없는 것 같아도 이겨내면 어떤 직장 어떤 환경에서도 견딜수 있으며 자신의 사업에도 지독한 인내력이 밑 밭침이 되어서 그댈 성공으로 인도 할 것입니다.

험로의 산을 처음가는 사람과 어려움을 격은 사람의 차이 일 것입니다.

어려운 일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일수록 지혜로와야 합니다.
1. 시간을 안배한다.
2. 건강에 좋은 방법을 연구하고 실행한다.
3. 선배의 지도를 받고 윗사람과 잘 어울린다.
4. 도움이 필요한 상관의 집을 선물을 사서 찾는다.
a. 뒬수있으면 상사의 부인을 잘 사귄다.
5. 요령보다는 부지런하게, 진솔한 일면을 보인다.
6. 정리 정돈에 특별히 신경을쓴다.
7. 깨끗한 옷차림, 맑숙한 얼굴을가지도록 노력한다.
위의 사항을 숙지하시고 어려움을 이겨내시 길 바람니다. 그대가 이겨내면 장차의 성공은 따논 당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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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2007.12.11 09:00:43 *.138.143.165
비슷한 고민한적 있습니다. 아마 직장생활하는 많은분들이 그럴겁니다. 회사생활을 참 열심히 진지하게 하는 선배에게 고민을 이야기한적 있었는데, 그 선배가 자기책상을 데려가더니 맨밑서랍을 열더군요. 봉투하나가 있었습니다. 사직서랍니다. 5년전부터 사직서를 썼답니다. 1년마다 새해에 새로운 사직서를 쓰고....그렇게 회사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선배말로는 배수진을 치는거랍니다. 이 회사가..지금의 일이 왜 못마땅한지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소상히 적고 그런이유로 회사를 떠난다. 이런내용을 서랍밑에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다보면.....그 일을 극복하기 위한 작은 실천들이 뭔지 알게되고....할수있는건 실천해보고...그렇게 조금씩 나아지더랍니다.......그 선배는 그 이후 2년정도 더 다닌후에 회사를 나와서 자기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도 그 선배는 사업가로서의 불만과 힘든점을 소상히 적은 은퇴서를 서랍에 두고 살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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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2.12 12:22:37 *.75.15.205
그래요, 힘들겠네요. 그러면 우리 기운부터 차리고 아자! Wow!!

님의 취미가 무엇입니까? 혹 이 일을 하지 않는 다면 무엇이 하고 싶으신지요? 왜 꼭 참아야 하는지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버틸 수 있습니다.

저는 어려운 시절에 목표 하나를 선정해 두었었습니다. 남 보기에는 하찮아도 나는 그것을 위해 참아나갈 수 있었거든요. 무엇이건 괜찮습니다. 하다못해 적금 통장도 활용해 볼만 합니다. 절대 깨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서라도 일을 지속시켜 나가야 하는 거지요. 그렇게 견디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이곳에서 글쓰기를 합니다. 하루가 너무 바쁘게 돌아 갑니다. 글을 보면 그 사람을 만나는 것과 다르지 않고 즐겁습니다. 때로 같이 울고 웃으면서 하루가 금세 넘어감이 아쉽기만 합니다.

또 책도 읽습니다. 어떠세요? 한번 찾아보시고 즐거운 연말과 새로운 신년을 계획해 보심이. 지금처럼 이렇게 휴식을 취하심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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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7.12.14 23:33:27 *.131.127.35
요즈음 ,,,
관리자들의 능력은 부하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고
일이 끝날 때쯤 되면 새로운 일을 주는 사람들을 유능한 상사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영자는 생산성과 성과만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할 수 있는 상사란 일머리도 잘 알고
직원의 능력도 잘 아는 사람이라고 대부분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기계처럼 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그것은 깊은 노우하우를 만들지 못합니다.

제품을 만드는 경우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창의적인 작업이나
사람이 관련된 작업은 장기적으로 질을 떨어뜨리고 합법적인
태업이나 고의적인 불성실을 유도하게 됩니다.
그래서 회사는 사람을 자주 바꿀 것이고 당연히
축적되는 노우하우도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경쟁력이 없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저는 자발성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일과성 업무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합니다. 다만 중요한 업무나 창조적이 업무는
집중을 요구합니다. (계속해서 함께하고 격려합니다.)
만일 일의 양이 많고 벅차시면 일머리를 잘 익히셔서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시면 체력이나 정신적인 피로를 훨씬 줄일수가 있습니다.
일상의 업무는 성과가 보통의 수준을 넘으면 됩니다. 아무도 성과에 관심이 없기때문입니다. 특별한 업무나 자신이 최고로 잘 할 수 있는 업무는 집중해서 성과를 내시면 자신감도 생기고 생활의 리듬을 타는데 효과가 높습니다.

뻔한 이야기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도움이 됐으면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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