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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일 19시 45분 등록

직장생활중 호칭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조언을 구하고자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oo기업에서 20년이상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우리조직은 연공서열을 무척중시합니다.

군대와 비슷한 면이 많아요

지금 저의 스트레스와 고민은

저보다 일찍 입사하여 한직급 높은 상사가 있는데 나이는 저보다 몇살 아래입니다.(고졸사원)

그런데 그사람이 저를 부르는 호칭이 "  oo주임,  이랬어, 저랬어" 식으로

거의 딸같은 어린직원들앞에서  반말을 하는데

저는 속으로  부글부글 끊습니다. 전근가고 싶은데 아직 기간이 남아있어

그냥 재미없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요

 

한직급 위니까 그러려니, 조직이 그러려니 그렇게 생각하다가도

뭐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기도한데 그사람 말투가 다른 직원에게도 그런투라

말하고싶지도 않고, 업무적인  대화이외에는 말도 하기가 싫습니다.

 

만날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그사람은 그냥 그렇게 부르고

생활해요. 그냥 참는게 맞나요. 아니면 직장생활에서는 당연한 일인가요

타직장에서도 그러는지 알고 싶어요

직장인 분들의 조언이나 충고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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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12.12.05 10:45:22 *.49.7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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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2012.12.05 10:53:36 *.49.73.194
그냥 흘러보내세요 . 실상은 더한 사람(놈)도 있읍니다. 인격이나 열등감의 다른 표현일 것 같다는 생각쯤. 그냥 인내하고 모르는체 사느거죠 그래서 독서와 술이 필요한것 같네요. 군대시절 덜배우고 나이어린 고참의 근거없는 괴롭힘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속된말로 미치겠던데--- 그래도 우리는 카르페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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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4 06:11:01 *.49.73.194
덕이없거나 사람이 덜된 사람 같네요 3급상당의 검사님도 9급 서기보에게도 깍뜻하게 대우합니다. 그래야 팀웍이 생기고 직장생활의 기본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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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22:24:30 *.199.171.149

1. 여럿이 모일때 그친구 보는앞에서 아랫사람에게 일부러 깍듯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상사니까 더욱 정중하고 깍듯이 대해준다.  그런다고 내인격 깍일까?

3.어쩌면 고졸자라고 내스스로 마음속에서 무시하는지 자문해본다.

4.그래도 안될때는 개인적으로 면담하여 의사를 전달한다.

5. 그래도 안된다면 공개적으로 건의한다

6. 그래도 말을 안들으면 계단으로 데리고가 한대 패준다.

7.위와 같이 실행을  다해보거나 골라서 해보고, 용기가 없거나 귀찮으면 그대로 지낸다.

 그러는 사이 내가 떠나든  그 상사가 떠나든 결론이 난다.

그 상사가 스스로 고졸 컴플렉스로 누구에게나 폼잡을 수도 있다.

그 사실을 알면 별것 아닐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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