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 조회 수 164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김미영님 말씀대로 첫 단추는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IP *.111.251.128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10 | ---->[re]감사합니다 | 이승필 | 2004.04.26 | 1509 |
1609 | -->[re]특히 글쓰기에 대하여 [1] | 구본형 | 2004.11.22 | 1509 |
1608 | 정말로 부탁 드립니다.. [1] | 이은규 | 2005.06.09 | 1509 |
1607 | ironman의 고민... | 김종기 | 2003.09.22 | 1510 |
1606 | 바보같지만... | annette | 2003.09.26 | 1510 |
1605 | 재능과+ 하고 싶은 일 연결의 어려움 | 김진호 | 2003.11.07 | 1510 |
1604 | 순발력이 필요해요 [1] | 대학생 | 2004.08.26 | 1510 |
1603 | -->[re]my own reasons | 구본형 | 2004.09.26 | 1510 |
1602 | 어떻게 해야 할까여? [4] | 현해 | 2005.01.20 | 1510 |
1601 | 조언 고맙습니다 | 마흔까지 | 2006.03.25 | 1510 |
1600 | 갑갑한마음에 몇자적어봅니다 | 미카엘 | 2004.07.22 | 1511 |
1599 | ---->[re]언제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스마일 | 2003.09.17 | 1512 |
1598 | -->[re]어떻게 살아야할지--- | 박영희 | 2003.12.23 | 1512 |
1597 | 경제적인어려움에서의 탈출 (1) | 윤재근 | 2004.09.08 | 1512 |
1596 | -->[re]끝을 내는 것이 좋겠군요 | 구본형 | 2005.03.13 | 1512 |
1595 | -->[re]갈등은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 구본형 | 2005.06.06 | 1512 |
1594 | 모르겠어요~제가 원하는 걸..ㅠ.ㅠ | ㅋㅋ소녀 | 2004.06.13 | 1513 |
1593 | -->[re]사랑의 경영 | 구본형 | 2004.07.06 | 1513 |
1592 | -->[re]시인이 되면 좋겠네 | 구본형 | 2004.09.04 | 1513 |
1591 | -->[re]고민이 많은 사람.분에게 드립니다. | 꿈꾸는자~! | 2004.03.10 | 1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