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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2일 22시 09분 등록
서른이 돼면....  알것 같았습니다.
서른이 돼면...... 내가 무엇인가가 돼 있을 줄 알았습니다...   무엇인가 찾을줄 알았습니다..
그쯤돼면.... 나는 훌륭한 사람이 돼 있을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그저그런 사람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서른하나의 현재를 살고 있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것, 할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그것을 .... "필살기"라고 하던가요~?

31년을 헤매고 있는 불쌍한 ....또...멍청한 인간.입니다.저는....

저는 딱졸(  고졸이 딱졸 이래요. 딱 정규교육만 받았다고..ㅜㅜ) 이라는 죄아닌 죄를 짓고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머..... 때론 죄를 짓기도 합니다. 학력 위조죄.
사람들은 당연한 인사치례라도 돼는양..... 묻곤 합니다.  무슨과 나왔어요?.  제길...... 나도모르게 왜 얼굴이 빨게 지는지.......   대학졸업장 그까짓거 아무짝에 쓸모없는 거라고 생각해왔던 저 인데..... 세상에 나와보니..... 참말로 중요한거더군요...... 지금도.....학교라면 질색팔색을 하는 인간 이지만.... 그 "졸업장"만은 탐이 남니다...
그리고.... 이곳에 분들이 "선생님"이라고 혹은 "사부님"이라고 서슴없이 부르는 것이 부럽습니다.
저는 단 한번도..... 존경하고...따라가고싶은 사부님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혼자 조그만 커피숍을 합니다. 2년가량 돼어갑니다.
평생 즐거운 일 일거라 생각했습니다.... .... 아니었습니다.
일차적으로 제일 힘든거슨....경제적인것이 됄것이고...... 이차적으로 힘든거슨..... 내 자신이 자신이 없어진다는것.
뿌연 안개속에서 사는 그런 기분.
그렇다고 무엇을 해야 할지도....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 멍청하디 멍청한....
지금....그렇습니다...
글을 쓰다보니...제가 어찌 이곳에 이런 글을 올리고 있는지 ..... 
글을 지워야 하나...몇번 고민을 하다가..., 혹시라도.. 짧은 댓글이라도 쓰일까 하는 마음에....기냥..... 두고 도망갑니다....





IP *.154.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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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2011.08.26 13:46:18 *.181.51.2
힘들어하는 이에게 "힘내세요"라고 하면 꿈에서 깨어난것 처럼 그렇게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라고 위로하고 싶습니다.
짧은 글 속이지만 쿠키님께서 걸어온 길이 순탄치 않았음이 느껴집니다.

조그마한 커피숍을 2년정도 하셨다니 대단합니다.
저는 자영업은 해보지 않았지만, 2년의 시간도 그리 녹록치 않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 1년도 못넘기는 분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연연하다보면 정작 내 미래를 그리지 못합니다.
오늘 하루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나에 손님에게 드리는 기쁨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당장 경제적으로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그 마음과 맛이 손님에게 전해지면
그 손님이 쿠키님의 영업사원이 되실겁니다.

과거는 우리가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미래는 오늘을 사는 내일이고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힘겨운 이 시간이 언젠가 쿠키님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추억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저도 쿠키님 마음처럼 댓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 짧게나마 이렇게 남겨봅니다.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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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7 19:31:26 *.154.57.49
참....감사합니다...
누군가가 제 마음을 헤아려 준다는게.......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사실..... 이곳을 오게됀  개기는 ....꿈 찾기에 한번 참여 해 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런데....여러가지 상황이 녹녹치 않아서.........................
......그래도...계속해서 찾고 있습니다.........꿈도....삶도....더 행복해지기 위해서.....ㅎㅎ

감사합니다......님 덕분에  힘이 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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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2011.08.28 13:17:43 *.207.110.19
링크입니다.   http://v.daum.net/link/19942682?&CT=H_L_POP
그냥 쭉 읽어보세요.
<인생을 사는 tip>
 나 한테 없는 것을 갈망하지 말 것.

지 인생 문제도 해결 못하는 중생이 올립니다.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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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21:38:09 *.154.57.49
그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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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2011.08.28 23:38:06 *.38.222.35
기운 내시길요!!!^^

아직 쿠키님이 사신 것만큼 살지를 못해서 뭐라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저도 서른이 되면 쿠키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될거라 철썩같이 믿고 있는데.. 저 같은 이에게 좋은 등불이 되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일찍 찾는 이도 있지만, 느즈막히 찾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아요. 마음의 소리를 따라가다보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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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21:40:39 *.154.57.49
 네........  지금도  ......귀기울여....듣고있습니다...

이곳은......참....고마운분들이 많군요.....  고맙습니다.... 꼭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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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11.09.01 10:32:54 *.198.133.70
우리는 많은 것에서 실수를 하고 살아갑니다.
그실수를 잘 돌아보면 삶이 어렵고 힘들었던 것처럼 보이게됩니다.
그러나 마음의 문을 열고 그것을 추억해보면 달리보일 수도있습니다.
삶이라는 것 너무 의미를 두지 마셔요.
그냥 살다보니 왜사는 지도 알게되고 무엇때문에 사는지도 알게됩니다. 그것을 알려고 할때마다 허망한것을 잡고 고민하는 것입니다. 님은 우선 뭔가를 가지고 고민하고있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저가 그러한 경우를 7번이상당해봤는데... 그때마다 참 죽을 것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은 시간이 해결하고 세월이 해결해주더이다. 중요한것은 그어떤일을 놓을 수있게되어 놓을 수록 자유롭고 그 자유로운관계속에서 자신이 자신다운일을 찾아가게되는 것이었습니다. 시간나시면 커피한잔하러 가겠습니다. 010-8290-7400 숲기원
마음 잘 돌아보고 그렇게 자신없다싶거던 누군가에게 기회를 주던지 그냥 놓아버리세요.
그도 아니면 아침문을 열때 기쁨이 가득한 마음으로 커피샵문을 열고 세상에 둘도없는 소중아고 아름다운 가게이니 먼지한톨없ㄴ는 가게로 만드소서... 꽃도 사다 놓아보고.. 최고의 커피샵을 주인장이 인정하지않는다면 남들은 더 무시하게됩니다. 기왕하는 것이라면 그 커피샵에서 우주를 꿈꾸시고 그도 아니되면 지구촌을 꿈구시고 그도아니면 울나라라도 지고가겠다는 원대한 맘을 내실수있도록 맘단도리를하소서_()_
저도 몇개월전에 아이들과 아내가 죽을때까지 사용할 돈도 마련되었으니 그만 죽을까 생각하고 22층 올라가서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그때 이곳에서 잘보내야지 다른 곳에가서도 잘 보낼수있을 거라는 한생각고쳐먹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있습니다. 지금은 세상구하겠다고 공언하고 그러한 일만 찾아다니면서 하고있습니다. 님의 고민을 가능하면 여러지인들과 나누세요. 우리가 남인가요? 나누면 힘나고 재미있고 즐거울수있습니다. 어깨동무합시다. 함께 이삶의 고뇌들을 풀어봐요. 힘내세요가아니라 그냥하는 것입니다. 자연처럼 해처럼 비처럼 바람처럼 기냥하는 것입니다. 하는 것이 가능하면 여러사람들에게 도움되는 것이면 더 좋겠지요? 미소 웃음 인정해주기 맛난 것 대접하고 환하게 맞이하기.... 주면 받습니다. 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_()_
숲기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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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23:06:37 *.154.57.49
네....감사합니다...

단지.......... 제가....모를뿐이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알게됀다면.... 행복해 지겠지요.... 삶의 의미또한 .....

알기위한 길이 너무 힘들게만 느껴질 뿐입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꼭 알게 돼리라 믿을렵니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이렇게 선심을 쓰시다니.... 고맙습니다

님도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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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수
2011.09.30 18:04:39 *.166.160.151
서른이 돼면 알것 같았다...?
누구나 그 나이때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모친은 70이 넘으신 나이에도 내가 지금 잘살고 있는지...잘 모르겠다라고 하십니다.
아마도 누구나 자신의 처지에서는 남은시간 어딘가쯤에 알아지는 시점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사는듯합니다
저도한 마찬가지이구요.

고졸...의 아픔은 그처지인 사람만이 알수 있는
딱 그만큼의 아픔이지요
아무렇지 않을수 있는 그냥 경력한줄에 불과한 학사학위란 것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짊어진 짐일수 있는겁니다.
본인이 당당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제 생각에는 지금이라도 학위를 준비하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지금 하시는 일과 연관된것도 좋고
아니면 아주 다른 학위여도 좋고....사이버대학이나 방송통신대 같은곳도 있으니 꼭 하시길 바랍니다
아마 학위공부를 시작하면 괜한짓한것 같은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지금 님의 글의 보노라면 저도 예전생각이 나서 이럽니다

저는 상고나와서 삼수해서 야간대학을 다녔는데
취직을 하면서 현실의 벽을 느끼고 시작한 공부였습니다
그리 열심히 하지도 못했고 그냥그냥 지나간 시간이지만...말씀하신것 같이 학위를 받고나니
내 마음에서부터 그런짐이 덜어져서 좋았습니다.

하다보면 더 구체적으로 하고싶은 일이 생기실수도 있습니다.
나이 삼십은 그리많은 숫자 아닙니다.
다른사람들도 다들 본인이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잘 모르고 살아갑니다
너무 자책은 하지 마시구요
일단 시작해보세요....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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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11.10.31 16:57:28 *.8.230.133
그 나이에 카페 경영 2년이라니.
충분히 자신감 가질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때로는 자기 몫을 하고 사는 사람들이 더 힘들때가 있습니다.
고학력에 그럴듯한 외모의 가짜가 더 진짜 같은 세상이지만
막상 일을 마주하게 되면 금방 들통이 납니다.

대학은 그냥 맘에 드는 과가 없어서 안갔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요즈음 널려있는게 대학이고 전문성도 없는 들어보지도 못한 과가 부지기수인데 ...
뭐 신경쓰실일 있습니까?

대학에서 비싼 돈 받고 가르쳐주는 거
인터넷에 들어가  검색하면 다 나오니 걱정마시구요...

그리고 꿈은 계속 꾸세요... 
힘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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