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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26일 23시 53분 등록
1월 한달은 무척이나 정신적인 방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 시험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고 연세대 편입시험을 봤고(1차 필기는 붙었지만 2차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씩 상황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편입시험을 떨어지긴 했지만 그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제가 현재 있는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공부를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건 제가 전공하는 과가 제 적성에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제 성격이 못하는건 한번 해보자는 성격이라서 고등학교때 수학을 못했지만 이공계를 선택했고 지금의 기계공학과를 입학을 했습니다. 1,2학넌의 멋 모르고 지나간 시간들이었고 그리고 지금 전 고민하고 있습니다.
몇일전 딜로이트 하나회계법인의 김재열 이사님에 관한 기사가 실렸었습니다. 그 분이 하는 일이 기업의 기획관련 일을 맡아 하시고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아! 나도 하고 싶은 일이 이거였구나.. 하는것을 깨달았구요..
그런데 정작 문제는 현재의 전공을 어떻게 하느냐 입니다. 기업의 비전을 세우고 문제를 진단하고 구조조정을 하고 하는 이런 일을 하고 싶은 저로서는 현재의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기획관련 부서로 들어가냐..?
아니면 다시 전공을 경영학으로 바꿔서 처음부터 새로이 시작하냐 하는 고민에 쌓여 있습니다. 다시 재수를 하자니 기업입사 나이 제한에 걸릴것 같고..현재의 전공을 계속하지니 결국 흥미가 없는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섭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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