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 조회 수 152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김미영님 말씀대로 첫 단추는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IP *.111.251.128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10 | -->[re]조급함으로부터 벗어 나세요 | 구본형 | 2004.09.09 | 1493 |
1609 | 구본형님의 조언을 기다리며 | 봄을 꿈꾸며 | 2005.03.20 | 1493 |
1608 | 좋은 리더의 조건? | 좋은사람^^ | 2003.10.13 | 1494 |
1607 | 저기 주제에서 벗어날련진 모르겠지만 | 똘레랑스 | 2003.11.29 | 1494 |
1606 | ---->[re]감사합니다 | 이승필 | 2004.04.26 | 1494 |
1605 | -->[re]작은 성취가 중요 | 구본형 | 2004.06.28 | 1494 |
1604 | -->[re]새로운 경제 생활 패턴 | 구본형 | 2004.08.06 | 1494 |
1603 | -->[re]성숙한 배움 [1] | 구본형 | 2004.12.19 | 1494 |
1602 | 고민.... [2] | 정원철 | 2005.01.18 | 1494 |
1601 |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 2005.03.03 | 1494 |
1600 | 소심함과 열등감,..; | 열등남. | 2005.03.10 | 1494 |
1599 | -->[re]글쓰는 법 | 구본형 | 2005.07.23 | 1494 |
1598 | 니체 [2] | 달리기 | 2005.09.06 | 1494 |
1597 | -->[re]소심해서 더욱 괜찮은 사람 | 구본형 | 2003.09.19 | 1495 |
1596 | -->[re]안고 살아야지 | 구본형 | 2003.09.19 | 1495 |
1595 |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 | jin | 2003.11.11 | 1495 |
1594 | -->[re]기대! 기대!! 기대!!! | 홍승완 | 2004.06.09 | 1495 |
1593 | -->[re]저 역시 그 길을 걸었었습니다 | 솔 | 2004.06.22 | 1495 |
1592 | -->[re]당신의 파라슈트는.... 을 읽고 | 먹기좋은 삶 | 2004.08.01 | 1495 |
1591 | 안녕하세요. 소장님 | 정훈 | 2004.09.19 | 1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