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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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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30일 16시 00분 등록
안녕하세요?
늘 선생님의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전 대학생이구요... 얼마 전 학교 근처 고시원으로 이사 했답니다.
혼자 있게되는 시간들이 많아지면서...
제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제가 내린 결론이 자기 관리, self-control...이 저의 가장 큰 약점이란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요... 사소한 것이지만... 아침에 일어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늘 새벽 늦게 자고... 저도 새벽에 뭔가를 하는 성격이라서여...
깨어 있을 땐... 나름대로 열심히 산답니다...
하지만... 워낙 제가 하고 싶은건 해야 되는 성격이라...
그것이 저를 위한 공부던... 친구를 만나 술자리를 하던...
게임을 하던... 그냥 순간적으로 내키고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저 자신을 통제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늘... 해야 하는 것들을 우선순위 메기고 계획을 세우지만...
그 우선 순위가 늘 저의 순간적인 욕구들을 이겨내지 못하게 되네여...^^
간혹 술자리에서도... 자기 자신을 누르지 못하고... 실수를 할때도 있고여...
얼마 전에는 고교 동창회에서...제 돈을 찢어 버리는 바람에...
말썽이 되서...친구들과 다투기도 했구여..
저를 둘러싼 모든 것들의 실수들과.. 예기치 않았던 사건들...
그 모든게... self-control 의 부족이었다는게... 제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어떻게 하면... 저 자신을 통제하고... 후회없이 젊은 날들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봐도... 뭔가 뚜렷한 해결책이 안보이네여...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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