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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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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23일 20시 44분 등록
안녕하세요. 항상 많은 분들의 고민과 소장님의 정성어린 조언을 읽으며 지혜와 자극을 받아가는 직장인입니다. 소장님의 책을 읽으며 게으른 저 자신을 채찍질하고 좀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장님과 소장님의 책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를 들자면 어떠한 상황이나 사실 등에 대하여 공감하고 있던 부분들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래, 나도 이럴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라며 손뼉을 칠정도로 소장님의 글들은 제 마음을 앗아가버렸습니다. 이렇게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낼수 있는 이유는 글들에 진실이 담겨있고, 또한 소장님 본인의 경험이 녹아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조그만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고향이긴 하지만 항상 이곳을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꿈틀거립니다. 그래서 본사로의 전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근데 본사로 전입하기 위해선 논술과 면접이라는 시험을 치르야만 합니다. 어떤 이들은 출제 경향을 파악하여 그 부분에 관련된 사항을 외워서 논술에 임하기도 합니다. 저의 희망사항 중 하나가 논리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물론 시험에도 합격하고 싶지만 단순히 외워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어떠한 주제에 대하여 논리를 펼치며 글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논리력을 기르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어디선가 신문사설을 6개월만 필사하면 논술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될정도로 논리력이 향상된다는 글을 읽기도 하였습니다만 '필사'라는 부분이 반드시 노트에 글을 적어야 하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혹시 제가 깊이 사고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논술에 약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소장님처럼 제3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정도의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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