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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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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17일 04시 07분 등록
만 4년이 넘게 지방에서 피시방으로 운영하고 있는 31살의 젊은이입니다.
매일 이사이트에서 좋은글들을 읽고 항상 그렇게 살려면 노력하고 잇습니다
4년동안 쉬는날없이 야간에만 일을 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이
듭니다. 동네가게들과 경쟁에서 이길려고 발버둥치고 열심히 노력햇는데 이
피시방이란 작은 공간에서 갇혀 지내니 제가 자꾸만 퇴보 되는것같습니다.
손님들을 위해서 뭘해야될까 옆집과 경쟁에서 이길려면 어떡하지 보다는
내가 왜 이런고생을 하지 정말 잘못 선택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개업하고 얼마안되서 작은아버지가 오셔서 카운터앞에서 호통을 치십니다.
젊은놈이 할짓이 없어서 이런거나 한다고 다른일 알아보라고요.자꾸 귓가에
남네요 어제 부모님께 가게정리하고 다시 공부시작해서 시험치겠다고 말씀
드리니 노발대발 하십니다. 이 불경기에 이것도 다행이라고 하시면서요
공병호교수님의 말씀처럼 자기가 노력한만큼 댓가를 받는거고 마음 편하게
눈치안보고 생활한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다시 일해볼려고 해도 손에 안잡히네요
더늦게 전에 시작하지 않으면 후회할것 같기도 하고 어떡할지 판단이 안
서서 이렇게 무례 하나마 글을 적어봅니다.
요즘들어 너무 불안합니다 왜이렇게 살고 있나 우울증같은거도 오고요 어떻게
뭘해야될지 모르겟습니다.
인생의 선배님으로서 충고부탁드립니다.
IP *.228.20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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