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첩
- 조회 수 158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구본형 선생님?
4 년전에 레스터 서로우 교수의 "지식의 지배" 라는 책을 통해 처음 선생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책 서평을 해주셨거든요. 변화관리 전
문가라는 그당시로서는 드문 직업 때문에 선생님께 더 많은 관심이 갔었습니
다. 뭐하는 분일까. 어떤 직업일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그로부터 4 년이 흘러
지난 6 월에야 선생님 이름을 검색해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 외국에 살고 있어서 한국서적을 구해보기 힘들어서 선생님께서 이렇게 왕성
한 활동을 하고 계셨단 것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한달전에는 선생님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란 책을 주문했습니다.
저서소개 페이지에 가보니 책 서문이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제는 책이 다음주면 집으로 배달될 것이란 전화를 받았어요.
배달이 한 달이상 걸리고 책값고 두 배이상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모두 주문해
서 읽어보기는 엄두가 나지 않았구요. 나머지 책들은 훗날 한국에 돌아가서 읽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 마음속에 작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제 삶에 작은 희
망 하나를 더한 셈이지요. 한국에 돌아가면 꼭 책방에 들러 선생님의 모든 책
을 사보겠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작은 희망이 현실이 되어 작은 보람과 희열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책 내용에 상관없이요. ^^
그저 자그만 목표이지요. 그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선생님 내후년에는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IP *.97.2.242
4 년전에 레스터 서로우 교수의 "지식의 지배" 라는 책을 통해 처음 선생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책 서평을 해주셨거든요. 변화관리 전
문가라는 그당시로서는 드문 직업 때문에 선생님께 더 많은 관심이 갔었습니
다. 뭐하는 분일까. 어떤 직업일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그로부터 4 년이 흘러
지난 6 월에야 선생님 이름을 검색해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 외국에 살고 있어서 한국서적을 구해보기 힘들어서 선생님께서 이렇게 왕성
한 활동을 하고 계셨단 것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한달전에는 선생님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란 책을 주문했습니다.
저서소개 페이지에 가보니 책 서문이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제는 책이 다음주면 집으로 배달될 것이란 전화를 받았어요.
배달이 한 달이상 걸리고 책값고 두 배이상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모두 주문해
서 읽어보기는 엄두가 나지 않았구요. 나머지 책들은 훗날 한국에 돌아가서 읽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 마음속에 작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제 삶에 작은 희
망 하나를 더한 셈이지요. 한국에 돌아가면 꼭 책방에 들러 선생님의 모든 책
을 사보겠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작은 희망이 현실이 되어 작은 보람과 희열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책 내용에 상관없이요. ^^
그저 자그만 목표이지요. 그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선생님 내후년에는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70 | 회사에서는 좋은 말인데 ... | 멀티.. | 2004.09.04 | 1513 |
1569 | 선택과 집중 | Choice | 2004.10.25 | 1513 |
1568 | -->[re]전에 드린 답이 부족하여 다시 보완합니다 | 구본형 | 2005.02.17 | 1513 |
1567 | 글을 잘 쓰는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 권혁태 | 2003.12.17 | 1514 |
1566 | -->[re]하기 싫은 일을 피해서라기 보다는 | 구본형 | 2004.01.18 | 1514 |
1565 | -->[re]하자센터에 한번 가보세요.. | 써니Tj | 2004.02.02 | 1514 |
1564 | 책 읽기와 정리하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권혁태 | 2004.02.05 | 1514 |
1563 | -->[re]제 경우엔... | 젊은 31살 | 2003.11.25 | 1515 |
1562 | -->[re]어떤 이유로... | 허희영 | 2004.01.19 | 1515 |
1561 | 새로운 직업으로의 선택 | 정병주 | 2004.03.06 | 1515 |
1560 | -->[re]잘 모르지만 | 구본형 | 2004.03.29 | 1515 |
1559 | -->[re]다시 점집에서 | 뿔테수염 | 2004.04.09 | 1515 |
1558 | -->[re]잘 하셨어요 | 구본형 | 2004.09.04 | 1515 |
1557 | 갈림길에서...... | kazma | 2004.09.04 | 1515 |
1556 | -->[re]적성과 흥미. [1] | 김미영 | 2005.03.17 | 1515 |
1555 | 안녕 하세요? | 박준모 | 2005.03.28 | 1515 |
1554 | 어떡하면 될까여?? | 어떤이 | 2003.09.05 | 1516 |
1553 | 정말 모르겟어요... | 세실리아 | 2004.01.05 | 1516 |
1552 | 소장님 감사합니다. | Na | 2004.01.17 | 1516 |
1551 | -->[re]기질에 맞는 실험 | 구본형 | 2004.01.28 | 1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