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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님께서 201012221704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자기의 길을 찾아야 겠다고 찾아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일을 충실히 했을때 그 과정에서 찾아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향후 졸업하면 모든 것이 님을 반기며 절로 해결해 줄까요? 


"저만의 길을 찾기 위해 몇 년간 모색을 해오던 과정중에 가슴이 떨려오는 그런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 가슴 떨려오던 일도 시들시들 해졌고 '그때 가슴 떨려오던 그 일이 내 길이 맞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에 그 일에 대해서 어떠한 의욕도 열정도 생기지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이유가 뭐죠?
1) 선택한 그 일에 밀착하여 경험 및 체험은 해 보았는지요? 그 일을 선택하여 집중하면 어떤 장래가 펼쳐질까요? 2) 무엇을 어떻게 파생시키며 확장해 나갈 수 있고, 어떻게 연결해 나가면 님이 추구하는 만족한 상태가 될까요? 
3) 만약 해보지도 않고 머리로만 생각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라면, 그 일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거나 나아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면 좋겠군요.
4) 선입견에 의한 그 선택의 예상되는 결말이나, 열정이 식게 된 이유를 분명하게 찾아내야 할 것입니다. 이때 자기기만은 금물이지요. 그럴 듯하게 포장하며 멋진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니만큼, 스스로에게 정직하게 실현가능한 범위의 구체성을 띠는 질문과 분석을 곁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을 펼치는 데 있어 왜 하는지 어떻게 하여야 하는 지를 모색하게 되고 단계별 성취들을 달성해 나갈 수 있으며 그러한 행위들로 인해 시야와 안목이 확장되고 더 나은 의욕이 생겨나며 발전을 획득 및 가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이미지와 상상만으로 선택해놓고 막상 실행해 보려니 어려움이 예상되는 건가요? 아니면 꿈과 잘 연결되지 않을 것 같은 우려나 능력 발휘 및 보수 등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건가요? 하나씩 꼼꼼히 적어가며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어느 부분이 허망이고 어느 부분을 강화해 나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미망을 해결하고 깨우쳐 나갈 수 있으니까요.

"자기의 직업, 일을 갖을때 자신의 기질, 강점을 고려해서 선택을 하고
일단 하기 시작한 일에서 전력투구를 다한다면,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될것이라는 것으로 해석해도 되는지요
?"

 "현재 저는 대학 3학년 이고 취업을 생각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떤 방향을 잡고 전진해야 될지 요즘 참 고민이 많습니다.
가슴 뛰었던 일을 다시 한번 열정의 씨앗을 키워서 열매를 맺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갈지, 아니면 저 글에 나와있는 것처럼 해야되는 일 (남들처럼 취업활동)을 하는 방향으로 가야될지, 혼란이 생깁니다."

자신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예를 들어 어떤 성격과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대인관계와 일에 임하는 태도나 방법은 어떻다고 생각되는지요? 먼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본 연후에 다시 좀 더 정확한 자료를 통해 차분하게 분석해 보면 좋겠네요. 말하자면 다른 이들과 차별화 되는 강점은 무엇인지, 무엇이 부족한지, 성격과 취향은 어떠한지, 어떤 유형의 사람이며 무엇을 좋아하거나 즐겁고 기쁘며, 무엇이 힘들고 어렵거나 하기 싫고 즐겁지 않은지 등을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은 MBTI, DISK, 에니어그램 등등이 있으니 찾아보면 딱 들어맞지는 않더라도 비교적 객관적 관점의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관련 추천 도서로는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 <사람의 성격을 읽는법>,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세월이 젊음에게>, <사자같이 젊은 놈들>, <필살기>, <THE BOSS>, <굿바이, 게으름/문요한>  대략 이런 것들이 있겠네요.^^

구체적인 참여를 원한다면 커뮤니티란에 공시되는 박승오* 홍승완 연구원이 이끄는 <나침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담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며, 구선생님의 <꿈찾기 프로그램>을 만나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글쓰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고민을 털어놓거나 생각들을 적어보는 것도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일체성 및 정밀하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로이스의 모닝페이지>, <한명석의 글쓰기 혁명>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여기서 해야되는 일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님에게 지금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무엇입니까? 학생이니까 당연히 공부를 제외시킬 수는 없겠지요? 요즘은 기본적으로 전공과 영어와 컴퓨터에 관련해서는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영어는 진학을 하든, 취업을 하든 일반적으로 항상 따라다닐 테지요.

성적은 잘 관리하고 계십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졸업 후에 보다 좋은 여건 확보를 하게 되는 걸까요?
물론 잘 관리해 놓아야겠죠? 전공은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지요? 그렇다면 계속 후벼파면 되겠군요.
혹시 갸우뚱 거려지나요? 더불어 다른 어떤 것을 찾아 헤매나요? 어쨌든 현재의 전공을 졸업하겠지요? 
선배들과의 유대관계는 좋으십니까?  예상되는 전공 관련 진로는 어떻게 펼쳐질 것 같습니까? 선배나 지도 교수께서 가장 잘 알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성심성의껏 찾아가 진지하게 한수 배우셔야겠군요. 이들보다 더 적합한 조언을 주실 분들은 없을 것이니까요.
전공분야 외에 따로 더 필요를 준비해야 할 부분(분야)이 있거나, 가외로 하고 싶은 일, 추가로 해야할 것들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그것들을 나열해보고 우선 순위를 정하여 목표 설정에 도달 후 하나씩 지워갈 수 있도록 해야겠군요.


* 현재 해야 할 일부터 잘 갈무리해나가면서 필요한 부분들의 우선순위를 적용하며  꾸준히 보완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해보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흥미로운지 알게 되고, 좋아하는 일이나 잘하는 일(진정 하고 싶은 일)을 집중공략하며 노력하다보면 바람하거나 하늘에서 예정하는 준비된 자에게 주는 더 많은 기회와 마주하게 되지 않을까요? 참고가 되길 바라며... .  님의 보다나은 밝고 활기찬 미래 경영을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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