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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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님께서 20107310905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저의  2007년 기억이 떠올라 그냥 지나치려다 적어봅니다.~ 저의 한 직장에 10여년 넘게 근무하고 있었고, 40을 목전에 둔 가장으로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가고 있었지요...그  때... 우연히 서점에서 구본형이란 분을 책을 통해 만났었지요^^ 그리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듣기만해도 가슴 설레는 프로그램에 출사표를 던졌지요..좋아하고 잘할수 있고 밥도 되는...그런 일을 찾기 위해... 머리가 많이 아프도록 고민했고, 방황도 했고, 수백권의 책을 보기도 했고.. 깊은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고, 3년안에 직장을 박차고 나가려는 야심찬 결의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은 잡힐듯 잡힐듯 보이지 않고 , 퍽퍽하고 힘든  시간들을  힘겹게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8월 지금의 저의 모습은 외부적으로 하나도  달라진 게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면에는 분명히 변화가 있었습니다. 나를 그리고 내가 처한 현실을 새롭게 바라 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되었다는 겁니다. 항상 그마을에 살때는 몰랐는데...다른 곳에 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그 마을을 바라볼때 느끼는 색다른 새로움이라 할까요? 그래서 지금은 현재 직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적극 탐색할 수 있게 되었구요..또 기회가 되면...다른 곳으로 갈 수 도 있느 조그만 여유와 배짱이 생겼다고 나 할까요...그렇네요..바로 여유가 주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님은 26세 20세보다보는 많지만..40대에서 바라본 20대는 앞에 분이 말씀하신데로 풋풋한 과일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님의 시점에는 그런 여유를 느낄수 없다는 것이 또한 문제이겠지요..하지만 조그만 여유를 가지고 찾다보면 분명히 바로 자신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일도 님에게 다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저는 직장에서는 it관련 컨설팅일이 본업이고, 부업으로 MBTI과 STRONG 이라는 프로그램을 조합하여,  사람들이 타고난 기질과 성격, 흥미와 재능에 기반한 일을 찾고, 개인의 조화로운 성장 돕는일을 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가 있습니다.
책도 자기 성향에 맞는 책을 따로 있다고 봅니다.
제가 좋아하고 제 성향에 맞는 책으로는  단연 구본형 선생님의 책이죠...
특히, 그대스스로를 고용하라...익숙한 것과의 결별...나 구본형의 변화이야기....
왜 책이 쩍쩍 만는가 했더니  구본형의 성격유형이 저와 흡사했더군요...^^
사람앞에 어떤 코드를 붙여 획일화 시키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살아가는데..자신의 유형을 발견하는 단서를 찾는데 활용해 간다면 훌륭한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어떤 부분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돕겠습니다.
언젠가 반드시 님이 바라는 길을 찾기를 소망합니다. 건강하시고..힘내세요

아름다운 사람들과 조화로운 성장과 행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진로와 성장 연구소 '
라이프 커리어 코치 문경춘  올림
카페 : http://www.career-4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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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 @entopia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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