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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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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30일 20시 35분 등록
선생님!
선생님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저는 올 해 36세 미혼 남성입니다
이런 저런 풍파 끝에 지금부터 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려고 나름대로 노력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친한 친구로 부터 보험 영업이 많이 바꿨다면 1달여의 교육을 받아 보라는 권유를 받아 3월1일부터 교육을 받고 네일이면 수료입니다
그 회사는 재정컨설트 개념을 도입해 정말 예전과는 다른 방법의 영업을 제에게 보여 주었고 저도 마음이 들었고 영업에 자신이 있어 도전 해볼려구 합니다
그리고 한 15일전 친 형과도 같은 선배가 자신이 전기설비 업체를 부업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관리를 부탁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부도로 인해 주위 인맥기반이 많이 붕괴되었는데
선배가 제 인맥의 가장 큰 연결 고리입니다
또 부험 소개한 친구(영업서장)과 선배는 제가 2년의 침거 생활을 끝내고 왔을때 정말 저를 생각하고 아껴서 이런 제의를 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동시에 이일들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시차가 있으면 좋으려만.....
선생님!
2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까요? 아님 1마리만 잡아야 할까요?
인생의 선배로써 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물론 한번 실패한 인생이라 열심히 할 자신은 있습니다만 또 주위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려니 신중해 지는군요
좋은 충고와 답변을 기다립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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