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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 김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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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21일 11시 54분 등록
많이 힘드시겠어요..
하고 싶은 일을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상황이 말입니다.
복지사 자격증에 대해 미련도 있으실 것 같구요..

마지막 줄에 쓰신 글이 맘에 남네요..
돈과 나이와 여자..
특히 나이..여자..이 부분이 많이 걸립니다.
그렇지요..걸리지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넘어보시면 어떨까요..
핑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남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내가 나이가 더 어리다면 어떻게 했을까..하고 말입니다.

저도 잘 안되는 부분이긴 한데요..가끔 써먹는 방법입니다.
뭔가 하고 싶은데..나이 때문에..여자이기 때문에..못한다는 건..너무 억울하지 않아요?
힘을 드리고 싶은데..별 뾰족한 수는 없네요..
나이와 여자라는 부분은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 우리가 어떤 일에 관하여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왜 걱정하는가?
또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면 왜 걱정하는가?
- Shantideva -

힘내세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여자라는 사실은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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