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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15일 02시 43분 등록
웹디자이너나 게임디자이너 등 컴퓨터 쪽에 관련된 일....
님이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돈도 별루 안됩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기에는 나이가 넘 많군요

참고로 전 비슷한 분야에서 5년 정도 일을 하고 있는 30살 미혼 직장인 입니다.
님이 20대 중반에 이 일을 하셨더라도 지금 똑같은 고민을 하실 겁니다.
전 지금 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 회의를 느낍니다.
다른 일을 찾고 싶네요.

다른 분야는 현실이 어떤는지 모르니 말을 할 수가 없구요
아래 님이 하고 싶다는 일은 하지 마세요
평생 후회합니다.
이 바닥을 너무나 잘 알기에 이 늦은 시간에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어서...

>31살 미혼 직장인입니다.
>
>하고 싶은 일이 별루 돈이 안 되는 일이거나,
>이미 다른 사람들이 다 차지해 버린 일이면 어떻하지요?
>아니면, 그 분야에 뛰어들기엔 너무 늦어버렸거나?
>
>저는 웹 디자이너나 게임 디자이너 등 컴퓨터 쪽에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거든요. 사실 이 쪽으로 갈까 저쪽으로 갈까 20대 중반 때 고민하다가
>안전하고 보수가 보장된 쪽을 택해서 지금에 왔습니다. 그 때 회계사
>를 공부하지 않고 컴퓨터 쪽을 공부했다면 어찌 됬을런지...
>
>지금은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뭐 이쪽 일도 점점 경쟁이 심해지고 있고,
>이름뿐인 체면, 어느 정도 보장된 보수...그걸 다 가져서 그런 걸까요.
>지금 저에겐 다 쓸데없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뭣 보다 일이 재미가 없습니다.
>
>요즘엔 모든 분야에 경쟁이 심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군요. 별다른 Specialty가 없이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점에서
>창업을 많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
>저는 하고 싶은 게 있기는 하지만, 시간도 많이 투자되고 또 된다고 하더
>라도 별로 돈이 될 것 같지도 않는 일이라서요. 떼돈 벌겠다는 건 아니구
>그냥 얼마전 시간강사 하나가 자살 했다던데... 그렇게 될 것 같은 생각도
>들구...
>
>하고 싶은 일이 돈이 되는 것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하지요? 차선을 선택해야만 할까요?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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