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siso님께서 2008515224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거제도에서 예쁜 아가씨를 만나거나 근사한 취미생활를 즐기신다면 근무지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지 않을까요?

평생을 거제도에서 지낼게 아니라면 잔류가 나아보이는 것도 같고...

저 역시 초임발령을 거제도로 받아 8개월정도 거제도에서 살았습니다.
그때 저도 많이 외로웠습니다. 혼자서 버스타고 정처없이 거제도 돌아다니기도 하고, 부산에서 섬으로 데이트 오는 연인들이 마냥 부럽기도 하고...
이후 서울로 전보된 이후로 근 10여년동안 한번도 거제도 갈 짬이 나지가 않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참 좋았던 시절이였습니다. 맘껏 독서도 하고, 사색도 하고..하지만 젊은 시절 홀로 섬생활 그 적적함은 역시나 힘들더군요~~

전망으로보면 해양이 낫다고 하니, 섬에서 자기개발을 부지런히 하시고 부산에 여자를 하나 만들어서 적적함을 달래세요...그게 최고입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