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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26일 10시 25분 등록
저도 친구와 함께 일용직일을 한번 해본적이있습니다.

참, 고달프더군요.

말도 통하지않는외국인들과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을하는것이 위험하기도하고 힘들기도했습니다.

지금도 한국인으로서 착취당하는 외국인들을 보면 너무불쌍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찾아주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이듭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용직도 계속 전전하는 일만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업체중에서 그나마 자리가 널널한곳이있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그곳에서 일용직업무를 담당하는분께 "이런이런 사정때문에 조금 장기적으로 일을 하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합니까?"라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해보는것이 어떨까?합니다.

그렇게해서 우선적으로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안정을 찾고 자기계발에 점점 많은 시간을 쏟도록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저번주에 KBS에서하는 100인토론에서 외국인근로자들에 관한 문제가 나왔었는데 결론은 나지않았습니다.

한마디로, 고용주측에서도 이 문제를 도대체 어떻게해결해야할지 모르겠다고한것입니다.
또, 국가정책을 담당하는분도 나와서 이야기하시길 복잡한 문제들이 너무많아서 힘들다고하시더군요...

마지막으로 어떤일이나 공부를 하더라도 내가 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고객들에게 무엇인가를 "주는사람"이 되지않는다면 아무것도 받지못할거라는것이 맞는것같습니다.

자신이 가장 많이갖고있다고 생각하는것들을 세상에 주고 그 댓가를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어차피 악마가 사는세상이 아니라 사람이 사는 세상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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