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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0일 21시 27분 등록
두려움.

남들은 제가 외향적인 줄 압니다.
큰소리로 하하하 웃고, 늘 눈을 반짝거린다고 하죠.

두렵습니다.
메뉴얼이 없이는 하다못해 콩나물국을 끓여도 요리책을 한번 봐야 되고
2세도 갖고 싶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도 최전방업무를 하고 있지만, 다른사람보다 아는것도 없고
그래서 자신감도 없고, 이런 제 자신을 다른사람이 눈치챈것 같아서
더 소심해집니다.
어릴적부터 겁이 엄청 많았습니다.
놀이기구, 무서운 영화 하다못해 누가 옆에서 큰소리를 내면 깜짝하고 놀랬죠

겁만 많은 줄 알았는데, 전 사람관계에서, 일에서, 가정에서도
항상 두려움으로 몸이 긴장이 되어있습니다.
그걸 무의식적으로 깨려고 발버둥치다보니
다른 사람들 눈에는 항상 웃는 모습만 보이지만,
온몸이 아픈날이 더 많습니다.

왜 이렇게 겁이 많을까, 뭐가 이렇게 두려울까
어제 저녁엔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어릴적 아버지가 술만 드시고 들어오시면 언제나 쿠당탕탕 소리가 났고
큰소리에 폭력에 "이혼"이라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지금 많이 나아졌지만, 엄마도 언제나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살았고
여전히 월례행사처럼 두분 그렇게 시한폭탄처럼 사십니다.
한때 제가 정말 울면서
"왜 남들은 부모가 자식걱정하는데, 우리집은 자식들이 부모때문에 이렇게
힘들어야 하느냐"고 소리친적도 있습니다.
남편은 잘 모릅니다. 왜 엄마가 아빠한테 퉁명스러운지, 내가 왜 아버지 술드시는 부분에 그렇게 예민하게 구는지...
거기에서 제 두려움은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제 두려움의 근원,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부모에게 있더군요.
전 혼자 있을때도 몸에 긴장이 잘 안풀릴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늘 몸이 뻣뻣합니다. 사람들은 제가 내향적이거나 사회성이 떨어진다는것을 모릅니다.

근원은 알았는데, 이제 어떡해야 할까요.
부모를 부인할수도 바꿀수도 없고, 그렇다면 내가 바뀌어야 하는데.
일도, 가정도, 자신감이 없이 어렵습니다.
두려움을 떨쳐줄 수 있는, 일도 가정에서도 그리고 2세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맞이하고 싶습니다.
이런글을 써본적도 없고, 남편에게도 털어놓은 적이 없어서
우왕좌왕하네요. 키보드를 치는 손에 땀이 배입니다.

내일이면 또 새벽같이 나가서 하루를 정신없이 일에 묻혀 살겁니다.
IP *.106.1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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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4.20 21:57:49 *.36.210.11
저는 요.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덜해지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래요. 남들은 제가 무척 외향적인 줄 알지만 또 그랬기도 하지만 그리고 잊었지만 이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듯 보여요. 말하고 싶을 때 말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또 그러하고.

외로움이 깊어지면 말이 많아져요. 아마도 나이을 많이 먹으면 말이 많아진다는 것도 그만큼 세상에서 멀리 떨어져 나가는 두려움을 토로하는 것일 수도 있을 거에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터트려야만 하는 꽃망울처럼 우리의 가슴도 더러는 그런 것 같아요. 그 근원이 무엇이었든 어떤 것이든지 간에.

여기는 간이역의 간이주점. 한때의 시름 쿵쾅거리면서 혹은 홀로 훌쩍이면서 멍하니 응시하거나 무관심하게 등등 쉴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곳이에요. 마음 놓고 놀러오세요. 한결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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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2008.04.21 08:53:19 *.246.146.170
관심 차원이 아니라 치유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무석 박사님의 "30년만의 휴식"이라는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본인이 "근원"이라고 표현하는 내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어제 그 책을 선물받자마자 한 숨에 읽어 내렸는데,

아침에 님의 글을 보니 이 것도 이유가 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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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2008.04.21 22:36:23 *.33.63.74
여자분 이시군요
여자분들은 대게 남자에비해 간과 심장이 작습니다 그래서 걱정,불안 우울증 심리적 압박감을 남자보다 잘이기지 못하죠
해결책을 말하자면"건강해져야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두려움과 불안을 이겨나갈수있는 힘이 생깁니다 일마치면 운동하여서 건강한 체력을만들면 자연히 마음과 정신도 강해집니다 대게 겁많고 소심한사람들에 특징은 건강하지못합니다 그러닌 님도 운동하세요 그러면 자연히 육체가 건강해짐에따라 마음 과 정신 도 강해집니다 그리고 건강하면 행복도 온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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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2008.04.22 22:46:10 *.106.102.85
감사합니다. 써니님의 위로글, 저도 글을 쓰고 제 어지러운 머릿속이 조금은 정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형산님 말씀하신 책 예전에도 읽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제가 가진 "두려움"이 이렇게 큰건지, 다른 모든것에 영향을 미치는줄 몰랐네요. 부모님한테 그 책이 있는데 다시 가져다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승재님,김지현님 몸과 정신은 정말 상호적이라는 것 맞습니다.
당장 저녁에 퇴근해서 훌라후프와 맨손운동부터 시작했습니다. 앉았다 일어섰다도 20개도 채 못할 정도로 체력이 바닥이네요.

작은 행동부터 바뀌어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신체적인것은 제가 노력을 해야지요. 근본적인 두려움을 어떻게 해야할지는 좀더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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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8.04.23 18:15:58 *.46.147.2
그렇죠...

남들이 보기에는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은 셈이죠...
글을 읽어보고 느끼는 것은 선천적인 불안 -특성불안이라고 합니다 - 강도가 높은 거 같습니다.. 원인도 알게 됐고..
또 잘 해결하고 계시군요...
님보다 더 불안해서 손이나 발이 비오듯이 흥건이 젖는 사람을 상담한 적이 있습니다.
특징은 그런 사람들이 일상에서는 더 열심히 산다는 것입니다. 그도 유능한 사람이었습니다. 올리신 글로 보아 님도 열심히 사시는게 분명합니다. ^^

1 두려움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두려움이라는 기능은 사람이 생태적인 환경속에서 생존을 위한 자기방어의 메카니즘입니다.
긴장, 초조, 불안, 공포와 같은 것 모두 두려움의 일종이고 우리는 이것을 총칭해서 각성수준(arousal level) 이라고 부름니다. 주위의 상황을 자기의 의식의 수준에서 위협적으로 지각하는 강도를 말합니다.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능입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돌아가고 있는 사태의 심각성의 정도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큰 장애가 있지 않겠습니까?
각성의 강도가 높아지면 생리적으로 심리적으로 예민한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것도 정상입니다. 그래야, 뱀이 물려고 오면 재 빨리 도망가게 되고 남이 나쁜 짓을 해서 사형을 받게 되면 두려움 때문에 자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인내심을 갖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두려움 자체를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만 그것의 강도를 낮추는 것이 그것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없어졌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2 두려움은 환경에 영향 받는다.

심리학자 칼 융에 따르면 사람은 정서적으로 자기방어기제를 가지고 태어 나지만 구체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그냥 가능성입니다. 그것이 대상과 만나면서 구체화되는 것입니다. 우리 동양식으로 말하자면 운명을 타고 나지만 반드시 그렇게 되는 숙명은 아닌 거죠, 즉 삶(성격성향)은 예정된 것이지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머니에 대한 본질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그 대상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젖을 주고 돌봐주는 유모나 할머니에 대해 어머니로 착각하기도 하죠. 커서도 그 감정은 낳아준 부모보다 더 할 수도 있습니다.
두려움도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환경에 접하냐에 따라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 지각강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비록 그것이 상호작용이기는 하지만 생존능력이 없는 어린시절에는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3. 두려움은 학습된 것이고 개인마다 다르다.

유명한 파불로프의 조건반사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개에게 종을 치고 먹이를 주는 실험입니다. 처음에는 종을 쳐도 개의 침샘에 침이 고이지 않지만 종을 치고 먹이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종을 치면 먹이가 없어도 침이 고이게 됩니다. 경험을 통해서 종이 울리면 먹이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반대로 회피반응은 자극이 있고 보상물이 아주 위협적일 때는 자극이 오면 바로 피하려 하는 것입니다. 신경증은 이 둘 사이가 혼란스러울 때 발생합니다. 개에게 둥그런 원을 보여주고 먹이를 주다가 타원을 보여주고 나쁜 전기적 자극을 줍니다. 개는 이 두 종류의 원을 잘 구별하지 못해서 나중에는 자극이 오면 끙끙대고 혼란스런 반응합니다. 후일에는 둥그런 원을 제시해도 반응 하지 못하게 됩니다.

어려서는 인지적으로 고급기능인 논리, 추리, 유추 같은 것을 잘 못하죠. 선천적인 정서를 가지고 직접 경험에 의해서 학습을 합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경험은 감각적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오래 갑니다. 뭐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4. 정서가 인지를 만들지만 인지가 정서를 보완한다.
그래서 두려움은 조절되어 질 수 있다.

초기에는 정서적인 경험들이 인지적인 개념들을 만듭니다. ‘엄마’ ‘까까’ ‘꼬꼬’ ‘붕붕’ “아야!‘ 그러면서 점점 발달하여 논리적 사고, 추론적 사고, 그리고 유추에 의해 정서를 통제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반복되면 정서적 행동들은 변화 즉 수정되게 됩니다. 그것을 적응행동이라고 합니다.
인간 최고의 기능은 사유능력입니다. 경험과 기억을 통합해서 가정과 상상 그리고 추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의 경험에 대한 이해, 태도를 재구성하고 다른 반응을 생산합니다. 하나의 행동 습관에는 이렇게 인지, 심동, 정의적인 영역의 영향아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의 수정은 통합적인 수준에서는 조정이 어렵지만 원인을 찾고 구체적으로 이해의 문제인지 반복훈련의 문제인지 태도결정의 문제인지를 알게 되면 문제해결이 좀 더 쉬워집니다. 인지-정서-행동평가 이론 같은 것이 이에 속합니다.

님의 두려움의 배경에는 대충 이런 원리들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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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는 왜 싸우는지를 잘 모르지만 그 언성높임과 위협적인 발언이 자기의 생존과 연결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되죠... 그것이 오랜 시간 몸에 익숙해 있으니까 ... 생활의 다양한 영역에 반영되는 것은 정상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님께서는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님의 어린 시절의 조건과 현재의 조건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님은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것들을 가지고 계시잖습니까? 그 동안 열심히 사셨을 거라 짐작이 됩니다. 그러니 이제 어린시절에 느끼던 자기 생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됩니다.

두려움은 없애는 것이 아니고 극복하는 것입니다.
극복하는 방법도 다양하고 효과도 높습니다. 특히 님의 경우는 글의 내용으로 보아 정서적으로 잘 통제하시고 계시니까 한결 더 쉽게 조절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좀 더 강도를 낮추기 위해서 원인을 찾았는데 부모님이 떠올랐는데, 그 점에 관한 생각은 좀 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원인을 제공하기는 했지만 모든 사람이 반드시 다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본인의 선천적인 성격성향 때문에 더 많은 영향을 받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귀인-문제의 원인-을 해결되지 않는 외부에 돌리면 개선이 어렵습니다. 만약 부모일 경우에는 부모를 다시 조명하고 그들의 삶과 관계를 이해하고 재구성해야 합니다. 원망이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시대와 팔자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로부터 받았던 자극도 변하게 됩니다.

다른 방법은 자기 변화인데 그러나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니라고 말해 드리고 싶습니다. 님의 경우에는 약한 어머니에 대한 반대 급부로 그러한 역할 행동을 너무 잘 해 보려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되겠죠...

그 태도가 어려서 부모님들의 갈등을 보면서 나는 무능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신 거죠... 의식 깊숙이 숨겨져 있는 감정일 것입니다.

지금은 부모님 대신 직장의 상사나 남편일 수도 있겠지요.
- 일이나 요리에 대한 것들로 미루어 그런 유추가 가능해집니다. -

그렇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시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무식합니다. 다만 그 무식의 분야가 다를 뿐이지요...
우리는 단지 더 나아지려는 것이지 완벽해질 수 없습니다.

인간 관계란 복잡하고 모순에 차 있지 않습니까?
능력만이 살 길은 아닙니다. 중요한 수단이기는 하지만요...
제가 가끔씩 이야기하는 ‘완전무결 매력 체감의 법칙’이라는 거죠...
슈퍼맨도 약점이 있는 법입니다.

관계의 유효성 강도는 능력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해관계의 필요성과 연관성입니다. 자신과 관계가 없으면 오히려 질투의 대상이 되거나 심지어는 적이 되어 제거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서로 갈등이 있어도 사시잖아요. 그것이 주는 중요한 의미는 무언가 함께 살만한 상호수용이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사람은 너무 잘나도 문제가 됩니다. 그 대표적인 증거가 외로워지는 거지요...

한 가지만 잘 하시고 그 외의 부족한 것은 상사나 동료 남편에게 물어 보아서 해결하십시요, 물어본다는 것은 곧 상대를 인정한다는 것이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니까요.. 사람들은 싫어하는 것 같아도 좋아합니다. 또 가르쳐주는데 척척 알아들으면 그것도 가르치는 사람의 즐거움이 됩니다. 물론 묻는 사람은 배워서 좋고 관계가 긍정적이 되어서 좋고요...

또 긴장감은 좋은 것입니다. 최전방 업무를 하신다니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말 있지 않습니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어떤 사람들은 삶이 밋밋해서 일부러 돈 주고 높은데서 뛰어내리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하나는...
이건 근거없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정말로 자신을 지켜주는 것은 능력이나 관계가 아니라
‘성실하고 일관되게 사는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왜,,, 모든 것은 사라져도 성실하고 일관된 태도는 자신의 몸안에 남아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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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님,
2008.04.24 18:24:00 *.90.31.75
긴글, 마음씀씀이.너무 감사합니다.
마치 저를 옆에서 지켜보는 마냥 글을 써주셨네요.

저말고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저도 극복하려고 작은 action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감동주고, 도움줄 수 있도록 극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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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8.04.25 00:28:05 *.131.127.83

가고 가고 또 가면 이를 것이다.
하고 하고 또 하면 이룰 것이다.
-일지 선인-

님에게는 성실함과 끈기가 있으니
원하시는 삶을 성취하리라 믿습니다.

^^ '이 곳은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들을 돕는 곳입니다 ' ^^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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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비아
2008.10.09 06:02:19 *.54.202.234
의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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